일제시대의 적산가옥이 문화재로 지정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어.
역사적인 의미나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면 얼마든지 일제시대의 건물도 문화재가 될 수 있겠지.
그런데 이번 논란에서 개인적으로는 적산가옥의 미화가 이루어질까 걱정된다.
일제시대의 적산가옥을 까페나 갤러리로 개조해서 관광의 명소로 만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발상이야.
어두운 역사의 유산도 지켜야 하는 이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두운 역사의 전달이 아닐까?
'일제시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일본식 가옥의 외관을 지키기 위해서 거리를 보호하자' 라는 취지라면 개인적으로는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아.
적산가옥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흐릴 가능성도 있고.
정말로 어두운 역사의 유산으로써 활용하고 싶다면 어두운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까페에서 드립 커피를 마시고 제철 해물 요리를 즐기며.
세련된 예술 작품과 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공방을 둘러보며.
일제시대 적산가옥이 갖는 어두운 역사의 교훈을 떠올리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해.
문제는 어느 것을 문화재로 지정하는 것인가가 아닌.
문화재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아닐까.
+ 세줄 요약.
일제시대의 적산가옥도 역사적 의미나 문화적 가치가 있다면 문화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논란에서 적산가옥은 음식점이나 까페 혹은 갤러리 등으로 활용되려 하고 있는 듯 하다.
잘못된 활용 방식에 의해 적산가옥의 어두운 역사를 잊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미 포항엔 기모노 대여점까지 나타나서 그 시대체험인가 뭔가 ㅈㄹ하고있더라. 시즌 2가 될게 뻔하내
ㅇㅇ 매우 동감
그런 시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한명 더있지 맛서인
서대문 형무소나 아우슈비츠 같은게 아닌 이상 적산가옥이 뭐 지켜야할 건축물인지 모르것다 나도. 그냥 이뻐서? 손이모는 단지 그것같은디?
뭐 상징적인 큰 건물 좀 남기는거야 그렇구나 하겠는데 대규모로 거리를 조성하고 이런건 솔직히 밥맛 떨어진다 ㅇㅇ
생각지도 못한점을 지적해줬구먼...옳은말이야...
화장실로 개조해서 쓰면 인정
ㅇㅇ 매우 동감
그런 시점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한명 더있지 맛서인
화장실로 개조해서 쓰면 인정
ㅋㅋㅋㅋ
이미 포항엔 기모노 대여점까지 나타나서 그 시대체험인가 뭔가 ㅈㄹ하고있더라. 시즌 2가 될게 뻔하내
구룡포 일본거리 거기 말이지?..좀 씁쓸하더구만..
헐... 거기 어딤? 한복입고 방문해야지ㅡㅡ
생각지도 못한점을 지적해줬구먼...옳은말이야...
근데. 부산 일본식 가옥도 이미 그렇게 쓰든재
뭐 상징적인 큰 건물 좀 남기는거야 그렇구나 하겠는데 대규모로 거리를 조성하고 이런건 솔직히 밥맛 떨어진다 ㅇㅇ
서대문 형무소나 아우슈비츠 같은게 아닌 이상 적산가옥이 뭐 지켜야할 건축물인지 모르것다 나도. 그냥 이뻐서? 손이모는 단지 그것같은디?
있던 적산가옥도 쪽■■ 집이라고 다 헐어버렸는데 무슨... 근대 건물이 문화유산??? 100년도 안된것을 문화유산으로 잡는다고??? 그럼 울집중 하나가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1924년도에 집을 지었던데 그것도 문화유산 쳐주나??? 한마디로 투기를 하려고 한거지 무슨놈의 쪽■■ 집에서 ,,,그건 일본가서 차마시던가 하면 되지 꼭 그렇게 미화를 해야 하나???
꼬우면 신청하면되 어차피 인정되면 보존비 받거나 네셔널트러스트에 관리위탁해도되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100년안됐다고 가치없다는건 뭔 논리래?
아파트 지어지는 것보단 낫겠지 이번기회에 국회의원 전수조사 가자 조카 보좌관 친척까지 판다팀 화이팅
박물관을 만들어야 했던 건 조성총독부 건물. 사실 당시 세계최고 기술로 만든 건물이였고.. 일체침략 수탈 박물관으로 사용가능.. 부시지않고 분해해서 옮겨서라도 재활용했어야..
기모노 대여까지는 웃기지만 적산가옥에 대한 적개심은 너무 오바아닌가?? 솔직히 개항시대 건물 남기는게 그리 죄질일이야?? 역사를 그렇게 바장하게 보는것도 정도껏했음 좋겠다 그냥 그 시간 그 풍미를 남겨보자는게 더 역사인식에 대해 세련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