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일본 정말 대박이지 않냐.

[제 아내입니다]

얘랑 사이 안 좋은 것도 능력이야 진짜 ㅋㅋㅋㅋ

러시아가 우리나라에게 주는 교훈은,

일본은 자기보다 강한 자에게 친절하다.

[딩클버그]

근데 일본이 되게 웃긴점이 예전에 전쟁 이긴적 있다고 언제든 다시 이길수 있다고 착각하지 싶은데
러시아한테는 쪼나봐

[TERMIDOR]

아아..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 이미 지나갔다는 걸 지들도 알거든.

[딩클버그]

근데 한국은 지들이 맘먹으면 지근지근 밟고 자기보다 몇단계는 아래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으니 이건 또 좋은거라고 해야하나 ㅋ

[용자 아아아아]

러시아 군대에게 일방적으로 처형을 당했으니까 쪼는 거지. 소련군이 38선 북쪽을 점령했다고 그랬지? 그렇다면, 러시아와 38선 사이에 있던 일본군은 다 어떻게 되었을까?한국에서는 반공주의 탓인지 이 이야기를 잘 안 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

[TERMIDOR]

이제 그렇지 못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거라는 생각을 난 해. 그러고 싶고, 그래야 하는데 이젠 절대로 그럴 수 없게 되어서.

[스카이웤]

(전통적으로)
가 빠졌군. 우리가 3,4위 군사 대국이 되어도 일본이 한국에 기지는 않을꺼야. 하도 오래 한국 비하를 세뇌해서 국가 존패의 문제까지 가거든.
경제 문화로 찍어 눌러야 함.

[형아몸에서나온라떼]

완전히 찍어누르는건 남북통일되도 일본이 자멸하지 않는한 어려움.

[스카이웤]

통일 안돼도 가능함. 통일되면 여유로 가능함.
일본 각종 사회 수치는 통계 조작을 빼면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음. 피부로 느끼는 경제도 그럼.
한국은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 포텐이 꽤 쌓여가고 있음.
괜히 외국 거대 자본들이 일본에서 돈 빼는게 아니야.

[형아몸에서나온라떼]

국뽕은 적당히 해. ■■율과 출산율부터 극복해야 포텐을 논하지. 오히려 이쪽은 한국이 일본보다 심할 지경이야. 이걸 극복은 못해도 적응해서 연착륙해도 일본과 정면경쟁 할 까 말까임. 일본은 일단 덩치가 너무 커서.

[스카이웤]

난 일본 십년째 거주중. 일본 잘 풀리면 나야 더 좋음. 국뽕이 아니고 현실임. 출산율은 적폐 정산이 정리 되고 문재인 정권이 연장되면 자연스레 올라 갈 것임. 사회가 안정되고 부정부패 줄고 특혜들이 사라지면 의식주 수준이 올라감. 빈부 격차도 줄어듬. 먹고 살만 하면 결혼과 출산은 자동으로 올라감. 한국은 진행중인데 일본은 시작도 못함. 반등할 기회조차 없음.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시대가 아님

[형아몸에서나온라떼]

규모의 경제가 안 중요한 적은 없어. 한국이 왜 신흥선진국일지 언정 의외로 선진국 중 고티어로 취급받는 이유부터가 규모임. 적어도 지금 수준으로 규모가 이탈리아 수준으로까지 갈 수 있는 포텐이 있기 때문이야. 일본이 반등할 기회가 있다고 해서 한국이 당장 뭐가 해소될 터널이 보인다는 건 아니잖아. 뭐 가능성이 없다고 못 박으면 안 되겠지만 뭐가 현실적으로 보인다음에 그런 걸 논하는게 맞지.

[우냥1]

한국 비하를 세뇌시켜도 강한자에게 기고 약한자에게는 으름장떠는것이 기본 국민성인지라 우리가 강해지면 기어다닐 여지는 충분하다고본다.
점마들은 중국은 이미 일본이 범접 못할만큼 커져버린데다 한국도 일본과 동급으로 커져버림 수처년전부터 200년전전까지 그래왔듯 대륙중심의 아시아 세계에서 변방취급 받으며 훈도시 하나차고 날생선 먹는 야만족들이 사는 섬나라놈들 대접받게 될까봐 극도로 두려워 하고 있어.

[고(구)려인]

https://www.youtube.com/watch?v=RGclb7iQE6k
참고: 왜국은 과거 말갈 해적에게 노략질 당하던 적 있음

[RED채플린]

일본 좋아하는 나라는 미국 민주당말고는 없지않냐?ㅋㅋㅋ

[우냥1]

유럽애들도 존나 좋아할껄?
자기들에게 동경심을 갖고 열심히 꼬리흔들며 잘보이려고 애쓰는 유일한 아시아선진국 같은거라서 매우 이쁘게 바라본다.

[침대축구]

유럽도 보수보다 진보 쪽이 일본 ㅁㅁ하는 일이 많은데 뭐 일본과 밀접한 나라도 보수는 매한가지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