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입국하기 전에 갤럭시노트8을 손에 넣고 싶었는데 예약날짜 하루 늦게 가는 바람에
오면서 못 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부탁해서 수령해서 쏴주기로 했는데
우체국에서 배터리가 들어 있는 물건이라 뱅기로 못 말린다고 배로 올것 같습니다;;;;
한달은 더 기다려야되는군요.....
그리고 또 한가지 걱정되는게 좀 적게 적어서 보내긴했는데
관세가..나올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안그래도 겁내 비쌌는데
관세까지 더하면 피 토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사오고 시약쇼, 휴대폰 개통하는것까지만 혈압이 오르고 그뒤로는
통장 만드는것, 뉴칸에서 재류카드에 한자 넣는것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 영사관을 오늘 갔다가 지금 집으로 가는 길인데
일주일정도 밖에 안되었는데도, 영사관 일처리하는걸 보니 한국 공무원
서류처리속도가 그립네요. ㅎㅎ
박스물품 개봉 안하고 그대로 보내는거라면 아마도 소비세 8%가 가산될것으로 보입니다.
구성품 확인하고 필름 붙여서 보내는거라 박스는 개봉이 되어있습니다. 소비세8프로 정도는 지불할만 하네요
아무래도 일본에서는 재해가 종종 발생하다 보니까 단순히 컴퓨터나 서버에만 저장하는 게 아니라 실물로도 서류를 남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오래 걸리는 거 같고....
그런것 같습니다. 종이로 된 서류가 많은것 같아요.
사실 재해를 생각하면 실물 서류를 없애고 더 디지털화하는게 나은거 같은데 ㅠㅠ 현실은 사인하고 책임질 사람을 확실히 하기위함같아 보이는게 더 크게 드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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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보쿠세
그렇죠 온 이상 적응해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만, 수십년간 살아왔던 시스템에 적응된게 하루 아침에 적응하기가 힘든게 아닌게 싶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비교를 할수 밖에요
8월말에 모니터를 한국에서 보냈는데 아직 출항했다는 메세지도 안 뜨는거보면 정말 배로 보내는건 할짓이 못되는거 같습니다 물건이 도중에 없어질수도 있고 그렇다는데 정말 갑갑하네요
그래도 모니터는 크기가 커서 나은데 제껀 쬐깐해서 분실된다면 위험성이 더 높아지네요.. 언제오려나요
그냥 잊고 지내다가 받으면 된다고 하지만 핸드폰의 경우는 빨리 받지 못하면 넘 불편할텐데
일단은 유심 개통을 해야해서 전에 쓰던 아이폰을 가져와서 우선 사용은 하고 있는데 용량이 16기가라서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