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루카리에서 컴터 부품 사고 팔기에 재미 붙힌 1인입니다
얼마전 중고로 그래픽카드 gtx 670을 구입했습니다
상품소개글에 작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문구를 보고 구입..
컴터 장착해보고 1시간정도 써보니 문제가 없길래 수취확인 및 구매확정을 했지요
그러나 잠시후 .. 화면이 깨지더니 시스템 다운.. 혹시 몰라서 세컨컴에 껴보아도
동일한 증상으로 일명 냉납 현상이 발생을 하더라구요
아차! 싶어서 판매자에게 메세지 남기니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구매확정한 제 잘못이라며
신고하든지 맘대로 하든지 배째라더군요
후..
소비자센터나 경찰에 일단 신고나 해보고 사회생활 수업료라 치고 합리화를 시전해야겠습니다.. (내 6천엔..!!!!!!)
이제까지 정크품이나 고장품은 피해서 구매해서 그런지 1~2시간 괜찮으면
판매자 기다리겠다 싶어서 빨리 구매확정하는 습관을 들인게 화근이었습니다
이 판매자도 판매할때는 엄청 친절하게 사근사근 말해주다가 수취확인후에는 태도 돌변하더군요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친절하게 한것처럼.. ㅜ.ㅜ
그나마 1070같은 5~6만엔짜리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삭혀야죠 ㅠ.ㅠ 이제부터는 이틀동안 벤치마크 빡세게 돌리고 구매확정 할려구요 ㅋㅋ ㅠㅠ
그 시절 카드들이 냉납현상이 슬슬 올 떄가 됐긴 하죠... 저도 2년 전에 GTX570 냉납 현상으로 보내줬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