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쭉 살다가 일본 도쿄 3년째 거주중입니다.
그런데 항상 느끼는게.... 일본 물은 도저히 적응이 안되네요
항간에 듣기로 일본은 바닷물을 정수하고, 한국은 강물을 정수한다고 차이가 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뭔가 일본 물은 점성이 있달까... 밍밍한 맛이 난달까
정수를 해도, 끓여도 그 느낌이 변함없는것 같습니다
2년쨰 생수를 사다 먹고 있는데, 물값도 물값이라
며칠 전 다른분께 추천받은 브리타 정수기로 수돗물을 정수해 마셔봤는데 이 요상한 물맛은 변함이 없네요.
녹차 티백 하나 넣어봐도 사라지지 않는다는ㅠ... 이 정수물을 또 끓여서 마시는건 정수기 존재 의의가 없는거 같고...
사라지지 않는 일본물 특유의 뭔가 헛구역질이 나오는 이상한 밍밍한 맛...
제 입맛이 너무 민감한 걸까요? 다른 분들은 일본 물 잘만 드시는거 같은데
정수기는 일단 사버린거 요리할떄나 정수물 쓰고, 역시 식수는 생수를 계속 사먹게 될듯 합니다ㅠ
전 도일초기에 맛보다는 비린내 때문에 좀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집에서만 그런거면 수도관이 아상한가보다 생각할건데 사먹는 생수까지도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역시 나라별로 물맛 차이도 나는구나 생각했더랬습니다.
수퍼마켓에 가면 냉장고 같이 생긴 것에서 물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보일 겁니다. 그 수퍼에서 물통을 500엔? 정도 짜리를 사면 메달을 줍니다. 그걸 가지고 생수자판기에 열쇠로 사용하면 하루에 2리터인가 ? 한번에 2리터인가를 무료로 가지고 갈 수 있어요. 수도물 보다는 좋다고 하네요. 일본 물맛이 밍밍한 것은 일본은 화산으로 인해 산의 바위들이 단단하지 않고 무른 모양입니다. 비가 와도 물이 지하에서 천천히 흐르는 게 아니라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각종 미네럴이 녹을 시간이 아주 짧다고 해요. 그래서 철분은 화산지대가 아닌 곳의 2분의 1정도 된다고 해요.우리나라에서 시금치 1을 먹어서 철분을 섭취한다면 일본은 2를 먹어야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화강암지대라 지하수가 천천히 흐르기에 미네럴이 녹아 있어서 맛이 좋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나온 책에서 봄.
저도 첨엔 녹슨 물인 줄..
반대로 일본사람이 서울와서 물맛적응하기 힘들어한거보면 역시 그런 맛차이가 있긴있나봅니다. 저는 수돗물 물통에 담아서 차갑게 해먹던가, 아니면 차로 먹던가 하면 별로 신경안써서 모르겠습니다. 둔한편인지... 단지 오히려 한국서울에서 정수기물이 오히려 더 몸에 안맞았던 기억이있어서.. 그냥 이래저래 만족중입니다.
전 도일초기에 맛보다는 비린내 때문에 좀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집에서만 그런거면 수도관이 아상한가보다 생각할건데 사먹는 생수까지도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역시 나라별로 물맛 차이도 나는구나 생각했더랬습니다.
지금은 그냥 맹물을 한번 끓인다음 식으면 마십니다.
수퍼마켓에 가면 냉장고 같이 생긴 것에서 물을 받아가는 사람들이 보일 겁니다. 그 수퍼에서 물통을 500엔? 정도 짜리를 사면 메달을 줍니다. 그걸 가지고 생수자판기에 열쇠로 사용하면 하루에 2리터인가 ? 한번에 2리터인가를 무료로 가지고 갈 수 있어요. 수도물 보다는 좋다고 하네요. 일본 물맛이 밍밍한 것은 일본은 화산으로 인해 산의 바위들이 단단하지 않고 무른 모양입니다. 비가 와도 물이 지하에서 천천히 흐르는 게 아니라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각종 미네럴이 녹을 시간이 아주 짧다고 해요. 그래서 철분은 화산지대가 아닌 곳의 2분의 1정도 된다고 해요.우리나라에서 시금치 1을 먹어서 철분을 섭취한다면 일본은 2를 먹어야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화강암지대라 지하수가 천천히 흐르기에 미네럴이 녹아 있어서 맛이 좋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나온 책에서 봄.
저도 첨엔 녹슨 물인 줄..
저는 마실건 무조건 생수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