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으로 회춘하려는 Skywa1ker입니다.
중년의 나이를 접어드는중인 아저씨가 지하철에서 펑펑 울뻔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시간에, 같은 지하철 자리에 서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무심결에 사운드클라우드로 누군가 연주한 파이널판타지 메들리라는 곡을 듣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릴 뻔했습니다.
국민학교 5학년쯤이었나... 부모님이 잠드신 시간에 깜깜한 마루에서,
브라운관 TV에 바짝 붙어 파이널판타지의 밝은 빛에 휩싸여 매료되었던 바로 그 음악...
곡명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옥타브를 반복해서 오르내리는 아름다운 곡이었는데,
왜 눈물이 나려고 했을까요? 그 당시엔 그리 큰 감동이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아련한 추억 때문일까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글에 호응해주실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한 번 옛날 게임 음악을 들어보고 소감을 남겨주시겠습니까?
제가 지금 찾는 곡명을 알려주셔도 감사하겠고, 추천곡 링크도 좋습니다.
오늘 특별한 날이네요... 여러분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6학년때 깜깜한 마루에서 TV불빛보며 파이날판타지하던 생각이 납니다. 이음악 아닐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hi5ylFdCGJY&index=2&list=PLC944C7271A3B868D 이거 아니면 https://www.youtube.com/watch?v=jeYtvEk87yA&index=7&list=PLC944C7271A3B868D 이거 아닐까요?
저도 눈물이 부쩍 많아짐을 느끼네요. 30대초반까지만 해도 눈물없는 사람이었는데.^^; 과거의 음악들은 추억이 함께 깃들어있어서 더욱 소중한 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곡이 어떤 곡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들어보고 싶네요.
언제가부터 광고보고도 눈물이, 별 시덥지않은 드라마 대사에도 눈물이, 영화도다가도 눈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저도 이제 곧 40 바라보는데..;; 눈물이 상당히 많아 진거 같아요.,..;; 뭐 최근은..민물장어의꿈 듣고. 눈물이..ㅠ.ㅠ
저는 한웅재 - 소원 이라는 노래 듣고 몇일째 이 노래만 듣고 있네요...
저도 6학년때 깜깜한 마루에서 TV불빛보며 파이날판타지하던 생각이 납니다. 이음악 아닐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hi5ylFdCGJY&index=2&list=PLC944C7271A3B868D 이거 아니면 https://www.youtube.com/watch?v=jeYtvEk87yA&index=7&list=PLC944C7271A3B868D 이거 아닐까요?
윗링크일 것 같은데 제가 다 좋네요 ㅎㅎ
40대 넘어가면 호르몬 감소로 인해 남성 갱년기가 빨리 찾아옵니다. 호르몬 검사 해보시길.....
https://youtu.be/C4xuATGxZnI https://youtu.be/fwsoqv8ePp4 유투브에서 듣는더 이거 두개 밖에 없네요. 너무 좋아요 한번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