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혼■■면 차려먹기도 귀찮고 때로는 시키는것 조차 귀찮아서
라면을 먹을때가 많은데요..저같은 경우는 귀찮기도 하지만 라면 자체를 엄청 좋아하다보니
퇴근하고 한 10시쯤 되가지고 라면 두개끊여 막 참치넣고 오뎅넣고 계란넣고 그래 먹고 물도 제대로 안마시고 좀있다
자고 그런게 아마 몇년됐습니다.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전 건강했던건 한 3년전일겁니다.
그렇게 자기전에 라면먹고 자고 아침에도 라면먹고 그러다보니 3년전에는 정상이었는데 2년전에 혈압을 재보니 130 넘는겁니다.
어?? 왜이러지??? 하는 생각만 들고 또 바쁜일상에 지나갔습니다.
속으로 라면이제 좀 안먹어야겠다 했지만 한 한두달 밥먹자 싶어서 챙겨먹을려고 했는데 결국은 또 피곤하고 하다보니 또 라면먹게 되더군요.
그러다 엊그제인가 또 혈압을 한번 재볼 기회가 생겨서 재봤거든요..
아 ㅆㅂ 170나옴...
에??? 순간 기계가 잘못된줄 알고 좀있다 또 쟀는데요 160 155 계속 재니까 145까지 나오긴하던데
위기감 확 다가오더군요. 아직 40도 안됐는데 혈압이 150이상 나오니까...옆에 다른 어르신 재는데 정상나오고..
와이거 라면먹다간 훅 가겠구나 싶더군요..
근데 이게 아이제 조심해야겠다 싶으면서도 염분이 적게 들어간 음식을 찾으니 또...
그런 음식이 뭐가 있는가 싶은게 찌게도 짜고 뭐 안짠 음식이 거의 없잖아요.
뭘 먹고 살아야되나 싶은게...하;;
운동을 하면 피곤해서 쓰러집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붙으면 건강에 대해 더 관심이 가죠. 집에서 헬쓰 자전거 한대 놔두고 뉴스보면서 드라마보면서 30분이든 1시간이든 타보세요. 그리고 라면야식은 진짜 피하셔야 합니다. 살도 찌고 붓고...당뇨오고 훅 갑니다.
야간에 먹는것도 안좋은것같아요. 몸챙기세요
먹고 바로 자는것도 건강에 엄청 안 좋아요.
저도 라면 좀 줄여야 할 것 같아요 ㄷㄷ
근데 라면이 너무 맛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