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권율부대에서 진행함.
하지만 소속은 국직 국통사 예하 야비군통합인수대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조교수준이나 이런건부대마다 다르다.
1. 구식막사
침상막사에 보충대에서나 볼법한 나무관물대- - 물도 찬물밖에 안나옴. 그래서 몇몇 용자와 간지남들을 제외하면 다들 거지몰골로 걍 다님.
2. 거지같은 PX
PX도 제대로 된게 없고 건물 구석에 사무실같은데 급조해놨는데 물품도 과자몇, 음료몇 뿐이고 나머지는 수건, 치솔... 아이스크림은 고사하고 냉동/라면도 없음. 나중에 개선될지 야비군에게 짭밥을 먹게하기위한 계책인진 모르겠더라. 조교들은 자대에서 가지고온건지 다른데서 사온건지 라면 가지고있던데 - -
3. 고혈압을 유발하는 맛다시 짬밥.
국은 그냥짠데 막짠게 아니라 짜면서도 손이가는걸 보니 군용미원 맛다시를 그냥 들이 부운듯. 감자조림이라고 나왔는데 후추맛과 소금맛이 나더라. 영국요리가 이런맛인가 했다.
이거말고는 뭐...
포병부대안에 있어서 부대안으로 좀 들어가야함. 진입로가 미칫듯한 언덕. 언덕 중간에 사격장. ㅎㄷㄷ
단순히 자리를 빌린것 뿐이라 훈련과정이나 이런건 도움이 안될듯. 소집장소가 고양에있는 60사단동원훈련장 나오면 좀 두려워하시길. 날 따듯해지면 그나마 좀 나을것 같더라.
그냥 그렇다고.
집이 신촌이고, 회사가 상암동이라 거기 두번 가봤습니다 -_-... 이틀째인가 파주에포탄사격하러 가는거보고 깜놀 ㅋㅋㅋㅋ
국통사 60통대가 와서 했나 보죠 제가 60통대에 있을때 08년도에 60사단 조교로 간적 있는데 국직부대다 보니 육해공해병대가 있어서 60사단 포병대대 건물 반나누어서 하는데 지나가다가 해병대 장교하고 해군장교 공군 장교등 부사관들 하고 병하고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모여 있다보니까 신기하는듯이 보더군요 거기다 병이 근무복에 구두신고 있으니까 신기하다는 듯이 보고 타부대에 비해 분위기가 좋아보이니까 또 신기하는듯이 보고 시골촌놈이 새로운것 경험하듯이 신기해 하는게 더 재미있어군요
아나 돌아버리겠네 ㅠㅠ 60사단인데 ㅋㅋㅋㅋㅋ
안돼 60사단 동원떠서 검색해봤는데 이런글을 보고 말았다.
아,이게 뭐야
괜히 봣다
올해로 두번째 가는데 벌써부터 짜증남 ㅡㅡ
↗같다 올해 또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