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신태용으로 유임되는듯 싶은데

[기어즈오브워3]

일단은 아시안컵까지는 믿고 맡길만한 감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여론이 어떨지..

여론에 흔들리지 않는 감독이긴 하지만 ㅋ

[라무즈스의 연인]

그렇게 가는 분위기죠 뭐. 신태용으로 갈 의지가 없다면 이렇게 질질 끌 이유가 없어요. 적어도 외국인 감독 협상이 잘 안 되고 있다는 뜻이고. 한심하네요.

[김아영]

아무리 뛰어난 외국인 감독이 당장 와도 선수 파악 다 못 함. 시간이 필요하죠.
수석코치나 코치 정도는 국내 정세를 잘 알고 외국인 감독을 보좌해줄 국내 축구인이 선임되야죠.
이렇게 아시안컵도 또 우승 못 하고 쭉 가는 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박지성 있을 때도 우승 못 한게 아시안컵인데 말이죠.

[라무즈스의 연인]

슈틸리케도 준우승 한 게 아시안컵임;;;

[김아영]

이보세요.아시안컵 반세기동안 우승 못 했어요.

[라무즈스의 연인]

이보세요. 동문서답 좀 하지마세요.

[김아영]

동문서답은 무슨... 슈틸리케 준우승했다고 쉬운 대회가 아니라고요.
기록이 증명을 하는 겁니다. 60년동안 우승 못한 대회에서 아시안컵?
슈틸리케도 준우승한 대회인데?? 쉽다는 뉘앙스로 품긴 말씀아니신가요?

[최고빨갱이]

슈틸리케도 준우승한게 아시안컵
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아시안컵 비하.

[최고빨갱이]

김아영님의 첫 댓글 읽고
라무즈스의 연인님의 댓글을 다시 읽고난 뒤

동문서답이라...
라무즈스님은 질문도 하지 않으시고, 왜 김아영님보고 동문서답이라고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라무즈스의 연인]

토너먼트의 특성이 있으나 적어도 우리가 부임 기간이 얼마 안 된 좋지 않은 외국인 감독을 데리고도 결승은 갈 수 있는 레벨의 대회라는 겁니다. 물론 거기에 더해 어떤 운이나 전략이 따라줘야 우승도 가능하겠죠. 그런데 한 가지, 한국 축구가 월드컵 연속 진출과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게 된 기간은 대략 30년이란 것도 주지하시고요. 즉, 과장하지 말라는 겁니다.

신태용이 아니라 외국인 감독이 온다고 우승을 노려볼 수 없는 거 아닙니다. 그런 논리로는 한국을 잘 아는 한국인 감독들이 슈틸리케만큼도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게 설명이 안 돼죠.

[루리웹-287139932]

유임 난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