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쿄토대와 같은 세계적 명문대학에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유학할 수 있다는 걸 아세요?
한일 양국 정부가 우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생 선발시험'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미 1999년도부터 시행돼 왔지만, 홍보가 덜 된 탓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실질 경쟁률 또한 3대 1 정도로 낮은 편이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그만큼 쉽게 합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유학생으로 선발된 후에는 1억 4천만 원 상당(2013년 4월 현재 환율 기준)의 장학금이 지급돼 경제적인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고요.
얼마 전, 시험일정이 발표됐는데요. 낮은 경쟁률 때문에 수능 3~4등급 정도의 학생도 많이 합격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 한 번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