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대형이벤트였던 여름이벤트도 끝나고..
밀렸던 스작을 몰아서 해줬습니다.
일단 강렼한 신예세이버.. 랜슬롯경.
...기사중의 기사인 랜슬롯에게.. 훈장이 모자른다니 이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하여간 프리퀘 파밍은 엄두도 안 나는 아이템이라 앞으로 훈장을 더 따러 열심히 뛰어다녀야 할 듯 합니다.
세슬롯은 정말 스작 / 예장렙업 / 성배작 하는 만큼.. 더더욱 강해지는 캐릭터라는 느낌이네요.
쿠훌린 스작도 최대한 해주려 했는데.. 라이코와 스킬소재들이 많이 겹쳐서.. 결국 2스킬 올려주는 것 정도외에는
언제 스작을 마칠지 기약조차 없네요.. 그런데 스작/보업 안 해도 고성능이라 이 쪽은 이대로도 든든합니다.
타마모.. 아직 실전에선 한번도 기용을 못 했지만 드디어 여우 시집가기를 10찍었으니
아츠팟용으로는 기용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제대로 작동을 하려면.. 1/3 스킬이 전부 10이어야 하지만.. 얘도 흉골을 먹는가 그랬던 듯..ㅠㅠ
여담이지만 여우 시집가기는.. Fox`s Wdding 이라고 간략하게 번역이 되어있군요. 어울립니다.
참고로 삼장 천축에 가다는.. Coming to West 라고.. 가는게 아니라 서쪽으로 온다고 지역반영해 번역을 한... 센스..ㅋㅋ
스킬 하나 10찍어주는데 14개월 걸린 잔느.. 이래뵈도 최고참 5성에 최애캐중 한명인데
그넘의 비석과 심장이 왠수.. 거기다가 잔느는 사실 실전에서 빠진지 6개월도 넘은 듯 합니다.
하지만 이제 세슬롯, 타마모가 갖춰졌기에.. 3스킬의 중요도가 큰 이유로 고민없이 10 찍어주었습니다.
3스킬 서번트 스턴효과는.. 그 1턴을 더 살려서 적 보구를 막을 수 있는 잔느의 보구를 발동 시킬 수 없느냐 있느냐에
지대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타마모의 주술급으로 중요한 스킬입니다.
새로 얻은 키요히메는 소중한 대인랜서라서 그냥 10/10/10 찍어줄 생각입니다.
흑창밥을 보조하는 딜포터로서 바토리를 키울까도 했지만..
바토리와 키요히메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역시 키요히메는 흑창밥의 생존력에 기여가 가능하고.. 자신도 수준급 죽창을 꽂을 수 있다는 점이네요.
3스킬은 디메리트 때문에 당연히 흑창밥 이 보구체인 풀크리를 띄울 수 있을 때 사용하는게 정석.
엘키두가 픽뚫로 나올 수는 있지만 앞으로 몇년간 랜서진은 랜요히메랑 흑창밥에만 의존하는 구성으로 갈 듯 합니다.
혹시 내년에 이 게임을 계속 하고 있더라도.. 랜마마는 일그오에 있어서 뽑을 것 같지가 않네요.
미그오/일그오 서번트 구성은 가능하면 일그오와 다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작 찍어준건 라이더 킨토키.
성능이 워낙 막강해서.. 큰 고민은 없었지만 이미 육성/스작이 상당히 되고 도움도 많이 받은
보4 앤매리가 있기에 둘 중 한명을 택일해야 했는데.. 결국 보구회전률에서 압도적인 킨토키를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앤매리는 후열 보조 댐딜용.
랜서진과 마찬가지로.. 픽뚫 아니면 앞으로 5성 라이더를 볼 일은 없을 것 같기에.. 성배작도 고려중이네요.
하여간 가챠는 멀린까지 동결상태라
앞으로 배포인 크로에나 오산리 정도 제외하면.. 새로 키울 서번트들도 없고
현재 서번트 구성도 헤클/쿠얼/라이코/버슬롯/공명을 중심으로.. 아주 탄탄한 구성이라 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특히 새로 영입한 킨토키, 세슬롯, 랜요히메가 부족했던 대인 포지션을 완벽하게 메꿔준다는 기분이네요.
퍼펙트 갓클님이 이제 좀 휴식이 가능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QP가 2억 넘게 있었던 것 같지만.. 다 하고 나니 또 날라가 버린건 역시 슬픕니다..
개인적으로 타마모는 1스토 10렙 찍어주는게 좋은듯 합니다. 공명 보구와 타마모 1스만 잘 돌리면 차지 3칸짜리 적을 만나도 보구 맞을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