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경기도 ㅇㅇ시 ㅇㅇ동 주택단지에서 남자시체가
발견되었다. 안방에서 발견된 남자의 시체는 목이 따이고
ㅇㅇ가 잘려나가 피가 다 빠진 미라 상태였다. 방안의 창문
앞 시체가 있는곳 바닥은 찐득 하게 피로 범벅되어있었다.
방의 상태가 양호하고 문이 잠겨있는걸로 미루어 보아
범인은 피해자와 안면이 있는 사람으로 여겨졌다.
첫 시체가 발견되었을 당시 중국인 남자다. 조선족의
소행이다. 말이 많았다.
하지만 며칠이 흘러 범인은 붙잡혔고 놀랍게도 여자의
소행이였다.
여자는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여자는 필리핀 여자로 죽인 남자와 동거중이였다. 사망한
남자는 한국인이였는데 술만 먹으면 그녀를 복날에 개잡듯
폭행을 가해왔다고 한다. 그녀의 주변 지인들의 증언도 마찬
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