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작 중 특히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아오키 : 저는 피조물보단 창조주 캐릭터가 좋다고 생각했기에, 같은 업종이기에 라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나카노가네, 마츠바라가 좋았습니다. 나카노가네는 크리에이터면서 조정역도 담당하며, 자존감이 쎈 부분은 있으면서도 주위의 의견을 흡수하여 형태로 만들어 내는 사람이에요. 이 어려움이 감독을 맡은 자신과도 꽤 공감되는 측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ㅡ 더욱이 나카노가네는「관련된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보상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었습니다.
아오키 : 그것도 제가 언제나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애니메이션은 역시 쉽지 않은 작업이고, 솔직한 심정으론 개런티도 더 올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 쪽에서 제시하는 아슬아슬한 부분에서 설정되어 있죠. 이 작품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사람들에게 작품에 참여했다는 것 자체가 명함이 되어 스텝 업할 수 있는 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ㅡ 마츠바라의 경우 어디가 좋았나요?
아오키 : 마츠바라에 관해서는「Re:CREATORS」에 등장하는 제작자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순수한 사람들이에요. 돈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증거를 작품에 남기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츠바라의 대사에서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소우타가 아르타일에 관한 화제에서 처음에 말했듯이, 소우타의 의도를 오해하면서도,「누구라도 처음부터 잘 하는 녀석은 없잖아. 우리들도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 앞에 작품을 내고 있는게 아냐. 필사적으로 각오하고 있을 뿐이지」(7화)라고 하는 씬이죠. 이런 부분이 상당히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에요. 어떤 감독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TV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은 제작 기간이나 예산 문제로, 언제나 100%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력을 다해「이것이 베스트다」라고 각오하고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ㅡ 시리즈를 돌려보며 아오키 감독에게 인상적이었던 씬, 특히 마음에 들었던 씬은 무엇인가요?
아오키 : 도입부인 제1화는 스스로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혔던 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기 쉽고, 엔터테이먼트 요소를 넣어서 시리즈로서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을 확실히 만들어 두었습니다. 제8화에 마미카가 검에 관통당하는 부분은 음향이 무척 좋았어요. 그리고 제10화의 세르지아가 부활하는 장면에서 부감독인 카토 씨의 콘티가 굉장히 좋았기에, 설정의 설명을 하면서도 면밀히「Re:CREATORS」만의 달아오르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외에는, 세레지아나 아리스테리아의 마지막 씬(19화)이 와타나베 슈 씨의 콘티와 연출, 코우다 히로아키(작화감독) 씨의 콘티와 연출도 굉장했기에, 멋진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 스태프들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최종화는 제 스스로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했기에, 시간을 들인 만큼의 최종화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ㅡ 세레지아 부활의 장면에서도「승인력」이 나왔었고,「Re:CREATORS」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시청자들의「승인력」을 얻는 위치의 감독으로서, 이 말이 설정에 들어가면서 새삼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아오키 : 작품을 만드는 입장에서「이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조금 전의 마츠바라의 대사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작품을 제출하고 있기에, 그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완전히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승인력」이라는 것은 작품 중의 워드이기에 픽션이지만, 저희들의 입장에 있어서 일의 근원을 설정화한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것을 이야기의 테마로 다루면서, 설정으로서 드라마를 만드는 의미는 굉장히 크다고 느낍니다.「승인력」이라는 것은 결국, 고객에게 재밌다고 느끼게 하여 얻는 것이지만, 조금 전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분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팬들에게 책임 전가하여「저 사람들은 내 작품을 이해 못 해」라며, 넘겨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제가 그런 짓을 하는 인간이라면, 애초에「Re:CREATORS」라는 작품을 만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작품 내용과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다르다면, 그것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대해 거짓을 고하는 것이 되어 버리니까요. 작 중에서 자주 피조물의 캐릭터가 창조주를 신이라고 부릅니다. 저희들은 확실히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신일지 몰라도, 정말로 신이라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만드는 사람의 힘과 받아 들이는 사람의 리액션이 있기에 하나의 작품으로 성립하는 것입니다. 때문에,「Re:CREATORS」을 만든다는 것은, 스스로도 그 입장에서 제작하기에, 마음 속 각오를 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ㅡ 기획을 접한 단계에서도 그 각오는 있었나요?
아오키 : 그렇네요. 처음에 읽었을 때는 순수히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다 읽고 돌려준 후엔「이 설정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은 결국... ...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설정은 재미있었고, 이야기에 공감했던 것도 사실이기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믿고 성실히 만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껀 추억조차 되지못한다 이놈들아
알드노아 때문에 걸렀는데 좋은 선택이었음. 이 감독은 이제 거르는 걸로.
이딴게 자꾸 나오니까 일본애니 망한다 망한다 소리가 나오는거지..
실력 없는 감독이 자기가 실력 있는 줄 알고 입 털고 작품은 괴상망측하게 만드니까 일본 애니가 점점 더 그들만의 리그로 가속화되는 듯 마미카 장례식이나 애니 땜빵 성우토크쇼처럼 예산도 존나 쓰잘데기 없는 곳에 물 쓰듯 쓰더만
세 번 속는 사람은 없다고 이 양반 다음 오리지널 작품은 기대하는 사람이 없을 듯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
쿠미코♡토코♡유미♡사치코
마가네 덕에 방영될 수 있었군요
아오키 에이랑 히로에 레이는 우리는 역대급 애니를 만들었다고 아마 눈 감는 순간까지 굳게 믿을듯..
이번껀 추억조차 되지못한다 이놈들아
아쉬운 작품...
이거보고 시로바코 재탕햇는데 그감독이랑 비슷한느낌
좋은 소재로 쓰레기를 만드는 능력!
뭔가 컨셉이나 썰은 초반에 그럴싸 했는데 설명충 애니가 되감
이딴게 자꾸 나오니까 일본애니 망한다 망한다 소리가 나오는거지..
요약: 월! 월월! 월!! 멍멍!!! 크르르릉.....
나쁘지 않았는데 약간 정신 나간여자 캐릭은 어떻게 됬죠?
.
잘 '됐'음
주인공에게 버프주고 그냥 존재감이 사라짐. 그뒤 그냥 안나옴.
알드노아 때문에 걸렀는데 좋은 선택이었음. 이 감독은 이제 거르는 걸로.
세 번 속는 사람은 없다고 이 양반 다음 오리지널 작품은 기대하는 사람이 없을 듯
퀄이나 설정 참 좋았는데 전개부터 으음? 했는데 아... 뭔가 분명 잘 풀어날수 있는 기회는 많은것 같았는데 참 아쉬운 작품
갠적으로 카오스 차일드와 분량을 맞바꿔야 했던 애니라 생각 중.
초반엔 재밌게 보다가 갈수록 알드노아의 향기가 물씬 마기카 죽고 난 뒤로 일단 안봤는데 좋은 선택이었음
이 감독은 각본에서 아예 손 떼야해요
알드노아에서 주인공이 공주님을 잘 맺어지고 희망에 바라는 애니로 끝나는 줄 알아듸니 전혀아니야
실력 없는 감독이 자기가 실력 있는 줄 알고 입 털고 작품은 괴상망측하게 만드니까 일본 애니가 점점 더 그들만의 리그로 가속화되는 듯 마미카 장례식이나 애니 땜빵 성우토크쇼처럼 예산도 존나 쓰잘데기 없는 곳에 물 쓰듯 쓰더만
재밌게 봤는데.
창작자를 위한다는게 2차창작이 짱짱거리는 작품.
구라 두 번 쳐서 휘리릭 뒤집은게 이건가
10년전에식령제로만든감독이 어쩌다가
뭔 개소리인지 잘봤고 일단 나에겐 믿고거르는 감독님이 되셨음
아오키는 알드노아 만들기 전까지만 해도 꽤 유망한 감독으로 꼽혔었는데, 이렇게까지 떨어질 줄이야.. ㅋㅋ 그나저나 팬들한테 책임 전가를 하면 안 된다라.. 말은 옳게 하는데, 정작 리크리 본편을 보면 팬들이 납득하지 못할 전개들만 잔뜩.. 제작진만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들만 잔뜩 있던데, 이건 대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