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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영관 몇 없던데. 메가박스는 동대문, 신촌 딱 2개만 상영하고, 롯데시네마도 월드타워 등 3개, 그나마 CGV만 좀 되는데 그래도 10개 지점 남짓. 정말 작정하고 보러 가려고 생각해서 보긴 할테지만 에이원엔터테인먼트 배급력이 정말 쓰레기라는 생각밖에 안 듬. 영화관들과 협상할 수 있는 힘은 차라리 미디어캐슬이 낫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운 좋게 흥행대작 하나 잡아서 돈 많이 벌고 한국어 대본이라든가 성우 기용 등에 들어갈 돈 아끼면 영화관들과 협상할 '힘'이 생기고도 남겠죠 뭐
그 '운 좋게' 흥행대작 잡는것도 능력이에요.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신카이 마코토 작을 다 가져와놓고서는 미디어캐슬한테 너의 이름은.을 뺏겼다는거 자체가 능력 없음 인증이기도 하고요. 정말 협상력 쉣이에요. 영화시장은 초기 1주일동안이 전체 흥행 성적을 좌우하기때문에 초반에 올인해야하는데,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정말 능력없는 녀석들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에이원은 오래 전에 별을 쫓는 아이 잡았다가 낭패봐서 언어의 정원까지 선점할 카드를 쥐었던 것 뿐인데, 뭐가 기존 신카이 작을 다 가져오다가 너의 이름은.만 빼았겼단 겁니까... 그리고 그 협상력이란 게 거창한 뭔가가 아니라 돈 많으면 된다고요, 돈.
선타 치는 놈이 이겨요 판권 얻기란게
그러니까 능력 없는거죠. 미디어캐슬도 직원 임금을 6개월씩 체불했다고 대놓고 기사 낼 정도였는데 에이원은 대체 뭐했나요. 에이원은 구름의 저편, 초속 5cm 다 챙겨놓고 너의 이름은. 뺏긴것도 문제라고요. 돈 없는건 미디어캐슬도 만만치 않았어요. 그리고 영화 가져오기로 했으면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하고 부율 협상을 똑바로 하던가요. 아예 그냥 상영관 늘리는 조건으로 극장 7:에이원 3 이런거 했으면 되었을걸요?(CGV는 8:2도 요구한 적 있긴 한데, 그 8:2 수용한 작품이 워낭소리였죠.) 근데 에이원은 정말 아무것도 안 했어요. VOD서비스만으로 돈 회수하기도 어려울거 알면서도요.
초반에 올인을 안 한다느니, CGV를 못 잡으면 흥행 못 한다느니... 그놈의 배급 얘기만 나오면 맨날 말씀하시던데 그런 걸 누가 몰라서 안 합니까? 돈이 돈을 벌어주는 세상에서 돈이 많지 않는 입장이면 어떻게 해야 되는데요? 그리고 만약에 전국의 영화관마다 좌판 깔 자본이 있다해도 저 작품이 소재 측면에서 대한민국에서 별 반발 없이 대중적으로 대흥행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돈이 많지 않으면 돈이 많고 협상력 있는 사업자한테 배급권을 넘기면 됩니다. 당장 하이큐는 에이원이 수입만 해오고 이수그룹의 이수C&E한테 배급권 넘겼는데요? 개봉 이후의 반발같은 건 일단 신경 끄고 무조건 상영관을 긁고 봐야돼요. 개봉 이후의 반발같은 거 신경 쓰면 리얼같은 건 처음부터 극장에 안 내걸렸게요?
8월 개봉한 낮잠 공주의 경우 배급을 담당한 와이드 릴리즈(주)에서는 CGV는 10여곳, 메가박스는 3곳밖이 못 걸었지만 롯데시네마에서는 무려 76개 지점에서 거는데 성공했습니다. 와이드 릴리즈 자체가 영화의 멀티플렉스 배급을 거의 해본 적이 없는 업체임에도 상영관을 긁었죠.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대체 뭐했냐는 소리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닼
닼-> 다.
리얼 같은 건 김수현, 설리 수표 믿고 흥행할 거라 계산을 잘못 했던 거고, 김수현 가족의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고 그랬죠. 요는 각 회사에서 영화를 보고 예상되는 흥행수익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투자를 하고 또 영화관과 협상을 한다 이겁니다. 관객 입장에서야 영화관 찾아다니는 게 짜증나는 건 이해하지만 수입사, 배급사가 회사 경영상 그러겠다는 뭐 어쩝니까... 그리고 과거 초속5cm는 에이원이 챙겼던 거 아녜요. 몇 주전 더빙판하고 혼동하신 것 같군요.
그래서 낮잠공주는 와이드릴리즈 한 덕 많이 보고 국내에서 오랫동안 흥행했답니까?
낮잠공주처럼 일단 영화관에 걸고 난 후에 실패했더라도, 흥행 하고 자시고는 일단 영화관에 걸고 나서 판단하는 거죠. 영화관에 안 걸리는 거 자체는 영화사의 능력 부족이라니까요. 이 세상의 한 구석에도 최소한 전국 70개 이상은 걸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전국 멀티플렉스 지점이 CGV 140, 롯데시네마 120, 메가박스 100, 기타점포 40개 이렇게 총 400개인데요. 1/5도 못걸면 문제 있는거 맞습니다. 회사 경영 방침이 비용 절감이라면 수입만 하고 배급을 파트너에 넘기는 방법은 이미 제가 말씀 드렸고요, 에이원은 그런 관점에서도 능력 없는 회사라고 말한 겁니다. 이미 이수C&E라는 파트너 두고도 대체 뭐에 썼는지 모르겠어요.
오랫동안 흥행이 아니라, 초반 1주일에 올인이라니까요. 영화산업은 무조건 초반 흥행이 끝이에요. 무슨 2주 이상 1위 노리는 영화 아닌이상은요. 군함도마저도 2주차 이후 흥행 성적이 1주차 흥행의 1/3에 그칠 정도로 영화산업은 무조건 초반 1주일이 딱 끝입니다.
낮잠공주의 경우 90여개 영화관에서 걸고 정확하게 개봉 8일차에 VOD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에이원엔터테인먼트도 이런 식으로 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해요.
그럼 수입사가 그 작품으론 영화관 수익을 주된 목표로 삼은 게 아니라고 봐야죠. 그럴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판단했거나요.
영화관 수익을 목표로 안 잡았다 하기에는 에이원이 지난주에 지네 돈 써가지고 언론 시사회까지 해서 씨네21 평론가들의 평론까지 받았거든요. 도저히 알 수가 없는 행보에요. 그러니까 짜증나는거죠.
앞서 말 나왔고 최근 개봉했던 초속 더빙판도 지금은 vod 서비스 하고 있네요. 결국 스크린에 많이 안 걸었다 한 가지가 님 불만 아닌가요?
그러니까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이 세상의 한 구석에”라는 작품을 대체 뭐에 써먹으려 수입을 한 건가를 모르겠고요(개봉연기(10월 20일 -> 11월 16일)부터 시작해서 언론시사회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정식 극장수익 영화루트인데 정작 극장에 못 걸음), 이런 관점에서 정말 ‘차라리’ 미디어캐슬이 낫다고 한 겁니다. 미디어캐슬은 그래도 극장에 걸 작품은 극장에 걸겠다는 전략의 일관성이라도 있었어요.
제 불만은 이건데요. 정식 극장 개봉 루트(개봉일정 협의 -> 부율협상 -> 언론시사회)를 밟았으면 스크린에 많이 걸든가, 아니면 처음부터 다른 사업자한테 넘기든가. 어차피 전 1년에 영화를 “100-150편” 정도 보기때문에 어지간한 극장 발품은 다 팔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뭐에 써먹는지 모르겠는 극장 개봉은 처음이라서 그래요.
그 행보의 이유야 에이원 관계자들이 알지 누가 정확히 압니까... 저도 납득할 수 없는 점에서 푼돈 아끼려 드는 미캐보다 낫다는 소리를 하시니까 좀 짜증이 나서 댓글 달았습니다.
정말 저는요, 영화 배급은 차라리 미디어캐슬이 낫다고 생각해요. 에이원보다는요. 적어도 미디어캐슬은 욕을 먹더라도 극장 개봉하는 데 전략적 일관성이 있습니다. 물론 둘 다 완전 안 했으면 좋겠고, 예전부터 애니메이션 많이 개봉했던 이수C&E가 있으니까(특히 포켓몬 극장판이 이수C&E가 배급사) 여기서나 많이 챙겨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극장에서 내린 후에도 계속해서 서비스될 한국어 더빙 하나는 고품질로 확실하게 챙겨주고, 또 관객이랑 싸우려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에이원이 미캐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상영관이 적은 건 아쉽지만 그거야 저 또한 발품 팔며 보러 가는 입장이라 개인적으론 그리 큰 문제라고 보지 않구요. 이수C&E 찾아보니까 지브리나 포켓몬 같은 대작이 아니라면 아예 아동용 애니를 주력으로 수입하는 것 같던데, 그 회사가 에이원이나 미캐 같이 청년층 관객이 타겟인 애니 수입사의 위치를 온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진 않군요.
극장은 아직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당장 낼모래 개봉하는 페이트만 해도 극장 정말 없던데 말이지요. 요새 상영 전일에 최종 극장 걸릴거 확정될 정도로 극장 스케쥴이 늦게 떠버리니...
기다려보기에는 너무 적습니다. 지나칠 정도로요. 메가박스는 이미 전국 지점의 목요일 시간표가 떴는데 동대문, 신촌 두개 지점에서 딱 1회 상영할 정도니 볼 필요가 없는데요.
이거 시사회하고 나서 겁나 욕먹던데
지금까지 극장에서 세번 봤는데 감동 받은 부분도 있고 애니메이션적인 완성도에 감탄도 많이 했지만 역시 작품 내/외적으로 찜찜한거는 뭐..ㅋㅋㅋ 어쩔 수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