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제6화 - [어딘가의 별하늘 아래에서]
200년에 한 번 혜성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도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와서, 순식간에 지나간다.
딱 한 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유스티티아의 산간부에 세워진, 샤헬 천문대.
사본과에서 일하는 소년, 리온 스테파노티스는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보내고 있다.
사랑은 아직 모른다.
천문대의 대도서관에는, 유구한 시간을 거친 서적물들이 다수 잠들어 있다.
점점 열화하는 고서를 기록하여 후세에 남기는 사본과는, 작업의 보좌를 위해 대륙에 있는 자동 수기 인형들을 모았다.
타자기를 한 손에 들고 나라를 전진하는 자동 수기 인형들.
리온은 그녀들을 어머니와 함께 싫어했다.
집을 나간 채로 돌아오지 않는 문헌 수집가인 아버지를 찾기 위해, 어린 자신을 놔두고 여행에 나선 어머니.
리온은 어머니가 자기보다도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한 것이라 생각하고, 여자에도 사랑에도 콤플렉스를 안고 있는 듯 했다.
그러나, 리온은 만나고 말았다.
지금까지 만난 적 없는 듯한 아름다운 소녀, 바이올렛 에버가든에게---
그 순간, 리온의 고동은 지금까지 없던 소리를 울리기 시작했다.
리온은 어렸을 때 부모와 헤어져, 이 천문대에 맡겨졌다.
바이올렛도 또한 고아로,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로 자랐다.
자신과 닮은 바이올렛을, 점점 알고 싶어하는 리온.
200년에 한 번 찾아온다는, 아리 혜성의 밤.
리온은 바이올렛을 천체 관측을 함께할 것을 권유하고, 자신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어머니가 자신을 두고 갔을 무렵부터, 계속 여기에 틀어박혀있었던 것.
남은 자의 외로움. 그럼에도, 어머니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그것은, 바이올렛이 자신도 깨닫지 못했던 길베르트에 대한 감정과 겹친다.
[나도, 그 분과 떨어져 [외롭다]고 느끼고 있었다.]
길베르트를 생각하는 바이올렛의 옆 얼굴을 보고, 리온은 바이올렛에게 있어 그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혜성의 밤이 밝고, 바이올렛이 천문대를 떠나는 날.
리온은 긴 세월 틀어박혀있던 천문대를 떠나, 존경하는 아버지와 같은 문헌 수집가로써 걸어 나오리라고 결의한다.
스스로의 발로 대륙을 여행하며, 자신이 아직 모르던 많은 것들을 배우겠다고.
바이올렛이 살고 있는 세계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각본: 우라하타 타츠히코 / 콘티·연출: 미요시 이치로 / 작화 감독: 츠노다 유키
★ WEB 엔드 카드
이거 제가 알기로 넷플렉스로 한국에서 볼 수 있는걸로 아는데 넷플렉스로 보면 OST 한국어로 나오나요?
아니요
읭? 한국 넷플릭스만 안나왔나? 없는데;
2분기에 나온대요
넷플릭스가 애니쪽은 동방보다는 완결나면 가지고 오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아직 안나왔고, 등록만됐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2017223879
5화 내용은 원작에 있었던 내용이였는데 외전에 수록된다고 하네요
6화 비주얼 개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