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해가 안가는게 구르메계가고부터인데...
내가 난독인지 아니면 이 작가가 원채 중요한복선이나 굵직한사건을 연출상으로 크게 임팩트를 안줘서
내가 구분을 못하는건진 모르겟다만;;
1. 식령라는건 그냥 세계관에서 있는 일종의 식욕이 구현화된 존재?
이 맞는거같긴한데 그럼 토리코한테 있던 파랑,빨간이랑 날개달린애는 대체 정체가 뭔가요?
맥거핀이라 아무도 모르는게 맞나요? 상처를 타고나는자에게 날때부터 깃들여잇는거까진 이해하겟는데
대체 왜 얘만 3마리들어잇고 그중에 아카시아도 쫄게만든 그 날개달린애는 정체가 대체 먼건지?
그리고 마지막에 보면 알겟지만 결국 1권부터 나와줫던 푸른도깨비가 결국은 나머지 2마리 말고
찐 식령식으로 나와서 토리코한테 먹혀주고 파워업하는거보면 결국 푸른도깨비가 메인이란건데
이렇게 보면 나머지 2놈이 뭔지 더헷갈림;
2. 식령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다처먹으면 깃들은 인간박으로 나올수잇잔슴?
그래서 네오가 튀어나왓고 네오가 아카시아를 먹고 완전체가 되면 그걸 봉인하는게 블루니트로들의 목적이엿고?
근데 반대로 아카시아가 본인에게 적합요리를 다먹은바람에 네오를 먹을수잇던거고
마찬가지로 토리코도 푸른도깨비를 그런 이유로 먹엇자나요? 물론 먹혀준거긴하지만, 붕괴안하고 파워업을 한게 적합식재덕인건데
근데 이거 토리코한테 먹힌 푸른도깨비는 먹힌후 존재가 소멸된것처럼 얘기하던데
왜 네오는 멀쩡히 엔딩에서 살아잇는거죠? 아카시아가 죽어서 다시 나온게 맞는거임??
3. 아카시아는 대체 어디서 뭘하고잇던거임?
아카시아는 분명 죽엇던거 아니엿음? 아카시아가 본편에 처음등장햇을때
대체 블루니트로들이 조리한답시고 갑툭튀한 그곳에서 여지끔 어디서 뭘하다가 갑툭튀한거임?
그전까지 흑막으로 언급되는건 이해하겟는데, 대체 토리코 1권시점부터 첫등장하는 그 장면때까지
어디서 뭘하다가 나온거임? 결국 엔딩보면 아카시아가 한건 자기의 식령인 네오가 먹고 멸망시킨 식재료들을
죄다 토하게 하는게 목적이엿잔슴? 그래서 악역 자처한거까진 알겟는데, 대체 그렇다고해서 어디서 뭘하고잇던건지
설명되잇는부분이 아무리 찾아도 안보임;;
4. 식재료의 왕이라는 GOD은 대체 정체가 뭔거임?
진짜 이 만화에서 자꾸 갑툭튀해서 얘는 또 뭔데 튀어나오지 하는게 한두개가 아니라 헷갈리는데
다른 아카시아의 풀코스요리들과 같은 맥락에 잇지만 단순 요리가 아닌 살아있는 생물인게 맞는거임?
아님 얘만 원채 특별한 존재로 행성의맛이 일정치에 도달하면 뛰쳐나와서 행성의 모든생물을 처먹어서
그맛을 모두 보존하는 일종의 걍 지구식재(식재라고쓰지만 다들 생물,괴물이니)중 포획레벨최강의 보스식재라고 보면됨?
5. 플로제의 시체에 깃든 조아는 대체 뭐임?
아니 내가 파악한건 그 육체자체는 플로제의 육체가 맞다면서요?
거기에 미도라가 무슨 물을 매일매일 뿌려대서 결국 육체가 회복되고? 뭔가 깃들은건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결국 얘가 뭐엿는지 난 본편에서 본적이 없는거같음;
이상 질문!
일단 토리코가 마지막에 엄청 급전개로 나가면서 전에 있던 복선들이 마무리 되지 않고 넘어간 것들이 많을 겁니다. (아마 점프 시스템대로 인기가 떨어져서 그런 걸로 추정) 1. 구르메 세포를 가진 자들 중 일부는 식욕의 악마를 가집니다. 이게 식령. 토리코를 포함해 사천왕들이 가진 것인데, 토리코만 여럿인 이유는 주인공 보정이라고 뵈야죠. 맨 처음부터 나온 건 푸른 오니가 아니라 붉은 오니. 아키시아도 쫄게 만든 놈은 그냥 엄청 쎈 세 번째 악마라는 것 말고는 모르겠네요. 2. 구르메 세포에 어울리는 적합 식재가 있습니다. (토리코의 경우 무지개 열매 등 토리코 본인의 풀코스) 하지만 아카시아는 그걸 못 먹었어요. 흔히 아카시아의 풀코스라 불리는 GOD 등은 정확히는 지구의 풀코스. 지구의 풀코스 + 적합 식재까지 먹어야 토리코처럼 악마와 완전히 합체할 수 있습니다. 아카시아는 적합 식재는 못 먹었으므로 네오와 완전히 하나가 되지는 않았고, 아카시아가 죽었으므로 네오만 남은 거. 토리코가 죽으면 붉은 오니가 다시 나올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둘은 다시는 못 만나게 된 것이니 슬퍼한 거죠. 3. 아카시아는 GOD으로 전쟁을 끝내고 NEO를 설립, 그 후부터는 블루니트로들과 네오의 부활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을 겁니다. 계속 지구의 풀코스를 먹으면서 다음 구르메 일식을 기다리고 있었겠죠. 그래야 네오가 완전 부활하니까. 4. GOD은 지구의 맛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놈. 다만 이 놈이 깨어나는 시기가 구르메 일식 때. 지금까지 맹수 때려잡고 그거 먹어치워왔잖아요? 이 놈도 그냥 그런 놈 입니다. 지구의 보스 식재료라고 보시면 돼요. 5. 원래는 미도라를 통해 요수 뿌려서 플로제가 살아나야 합니다. 그런데 플로제가 아카시아의 계획을 거부하면서 플로제의 몸에 죠아라는 식령이 대신 들어간 것. 정확한 정체까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