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테넷에서 좀 까이는 작품들을 보면 그 작품에 개연성이니 뭐니 하면서 개연성 때문에 망하는거다 라는 글들이 꽤 많아서 작품(굳이 애니말고도 영화나 만화도)을 볼때마다 좀 꼼꼼히 살피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렇게 개연성이 크게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거나 잘나가는 작품들도 많은걸 보면 결국 개연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재미가 없어서 더 트집 잡을려고 개연성도 함께 언급하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예를들면 이번에 나온 마블영화인 토르 라그나노크만 하더라도 사실 개연성 부분에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재미 측면에서는 호평받아서 로톤93%나 되는걸 보면 결국 가장 중요한건 재미라고 생각되네요.(물론 너무 심각한 오류는 신경쓰여지긴 하지만 이야기 진행에 큰 부분이 아닌 부분의 개연성 까지는 그렇게 너무 신경쓰는건 머리 아프다고 생각되고요.....)
사소한 떡밥하나로도 온갖 설정을 머릿속에서 짜내어 없는 개연성도 만들어버리는게 이른바 덕후들인데 작품에 드러난 개연성 한두개로 재미를 따지진 않죠. 엔타로님 말대로 맘에 안드는 작품이 된 순간 오만가지 단점이 다 보이게 되는겁니다.
맞는 말이긴 하죠. 재밌기만 하면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고선 개연성은 신경안쓰게 되죠. 근데 작품이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순간 그때부터 온갖 안좋은 점이 눈에 밟히게 됩니다
장르에 따라서 좀 달라지긴 합니다. 처음부터 정교한 구성의 스토리를 표방했던 작품들이라면 뒤로 갈수록 개연성이 무너져서 평가가 나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다만, 일반적으로는 재미만 있다면 개연성을 어느 정도 무시해도 허용 받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제작하는 측에서도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개연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구요.
재밌지만 개연성이 떨어지는게 아쉬운 작품 재미없지만 개연성이라도 남긴 작품 재미없는데 개연성도 없는 작품 이렇게 떨어지는거죠.
시대를 앞서 갔던 고전작들 대다수가 작가 분부터 개연성이나 복잡한 설정보다 재미 쪽에 무게를 두고 작품을 만드셨죠. 작품 자체가 재미가 있다면 그런 개연성이 엉터리인 문제도 하나의 개성으로 받아들여지는 법이죠. 남자 훈련소(괴 남숙)의 그 막 나가는 전개를 보고 개연성 어쩌고 따지는 팬보다 그냥 처음부터 이런 작품이었다고 인식하는 팬이 더 많은 거처럼 말이죠.
애초에 작품이란 재미를 위해 만든거니 재미가 먼저죠 개연성은 그 다음문제
시대를 앞서 갔던 고전작들 대다수가 작가 분부터 개연성이나 복잡한 설정보다 재미 쪽에 무게를 두고 작품을 만드셨죠. 작품 자체가 재미가 있다면 그런 개연성이 엉터리인 문제도 하나의 개성으로 받아들여지는 법이죠. 남자 훈련소(괴 남숙)의 그 막 나가는 전개를 보고 개연성 어쩌고 따지는 팬보다 그냥 처음부터 이런 작품이었다고 인식하는 팬이 더 많은 거처럼 말이죠.
재밌지만 개연성이 떨어지는게 아쉬운 작품 재미없지만 개연성이라도 남긴 작품 재미없는데 개연성도 없는 작품 이렇게 떨어지는거죠.
맞는 말이긴 하죠. 재밌기만 하면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고선 개연성은 신경안쓰게 되죠. 근데 작품이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순간 그때부터 온갖 안좋은 점이 눈에 밟히게 됩니다
엔타로 @둔
사소한 떡밥하나로도 온갖 설정을 머릿속에서 짜내어 없는 개연성도 만들어버리는게 이른바 덕후들인데 작품에 드러난 개연성 한두개로 재미를 따지진 않죠. 엔타로님 말대로 맘에 안드는 작품이 된 순간 오만가지 단점이 다 보이게 되는겁니다.
장르에 따라서 좀 달라지긴 합니다. 처음부터 정교한 구성의 스토리를 표방했던 작품들이라면 뒤로 갈수록 개연성이 무너져서 평가가 나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다만, 일반적으로는 재미만 있다면 개연성을 어느 정도 무시해도 허용 받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제작하는 측에서도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개연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구요.
작품을 평할때 많이쓰이는 요소가 개연성이니까요 본인이 작품에 빠진정도에 따라서 보이는 문제점들도 비례한다고 봅니다
그때 그때 달라요~~~ 이게 진리입니다.
추리물,두뇌배틀 혹은 다소 리얼계 장르라면 가능한한 개연성 유지는 필수지만 비주얼이나 캐릭터매력이 주가되는 작품들은 재미만 있으면 다소 개연성은 배제되도 상관없는거 같음 그러니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도 캐릭터 매력과 비주얼이 잘 살리면 개연성문제는 나중에 약간의 비판거리로 남는정도로 끝나는거라 생각합니다.
개연성이란거 따지고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기도 하죠
인터넷에서 글써가면서 계연성 빼애애액은... 사실 엄청 소수.
이건 말 그대로 그때그때 달라요. 레이튼 신 시리즈도 평 자체는 호평인데 개연성없고 문제도 이상하다고 까이기도 하죠. 개그물이나 열혈물이 개연성 좀 없다고 까이진 않지만 데스노트가 개연성을 잃으면 까이는 것 처럼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럽코도 그냥 틀에 박힌 클리셰만 나오면 개연성 좀 없어도 그러려니 하지만 복선 다 깔면서 이야기 진행시키던게 갑자기 개연성 망가지면 욕먹죠. 하야테처럼 같은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