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인가 건담에서는 뉴타입이라는 존재가 승리의 기본 조건이 되어버렸고
시드에서는 코디네이터가
그 밖에도 주인공은 항상 무언가 우월한 능력을 가지고서
다수의 적을 이겨내 왔었는데
에이지에서는 X라운더인 아버지의 피를 이은 아셈은
결국 그 힘이 자신에게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갈등하고 낙담하고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쩨하트가 오히려 그 힘을 가지고 자신의 곁을 떠나버렸지만
슈퍼 파일럿이라는 울프가 남겨준 특별한거 없는 파일럿으로써의 기량을
마음에 새기고 각성하던 씬은 그 동안의 건담시리즈에 쌓였던 울분? 같은 것을 한방에 쓸어내리는
건담 역사상에서도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철혈에서도 줄리에타가 순수 역량으로 그 놈의 아뢰야식을 넘어서는 성장을 보여줬으면 좋았겠지만 감독이고 각본가고 다 같이 스고미카 짱짱인지라 결국...
그래서 전 차라리 에이지를 플리트와 아셈 2대의 이야기로 좀더 밀도 있게 만들었음 꽤 명작이 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꽤 좋은 소재였죠
진짜 그 장면 만큼은 최고였죠. 특별하지 않더라도, 인간 자신의 노력과 쌓아온 경험, 그리고 기량으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 단순히 정신론일 뿐이지만 그 개념 하나로 성장을 이끌어낸 아셈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철혈에서도 줄리에타가 순수 역량으로 그 놈의 아뢰야식을 넘어서는 성장을 보여줬으면 좋았겠지만 감독이고 각본가고 다 같이 스고미카 짱짱인지라 결국...
건담 X의 가로드도 판넬이고 뭐고 날아오면 쏴 맞춘다라는 생각으로 다 쏴 맞춰버린..ㅡㅡ;;
특수능력 없는 주인공은 가로드도 있었지만, 자주 무시당하는..
그래서 전 차라리 에이지를 플리트와 아셈 2대의 이야기로 좀더 밀도 있게 만들었음 꽤 명작이 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꽤 좋은 소재였죠
진짜 그 장면 만큼은 최고였죠. 특별하지 않더라도, 인간 자신의 노력과 쌓아온 경험, 그리고 기량으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다! 단순히 정신론일 뿐이지만 그 개념 하나로 성장을 이끌어낸 아셈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