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아주 몰입해서 봤습니다..
원작을 아는데도 중간중간 흐름을 살짝 꼬아서 기가막히게 넣는 설정과...
생각치 못한 외전설정도 넣어서 떡밥만 무진장 남기는 12화였습니다...
작화도 쥑이네요...
이제 마지막 13화만 남았는데... 이거 아무리 1시간 방영이라 해도...
2기 필수각입니다 ㅜㅜ 아니면 OVA??
갑자기 초반부터 마을이야기가 나옵니다.
갑자기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 키유이...
생일에 죽는 병이라는 이상한 전염병이 돈다는 괴담이...
결국 마을밖.. 바다에 있는 치료선으로 데려갑니다.
오 디자인이...
거짓말처럼... 멀쩡해진...
이에.. 설마 어비스의 동공이란 관련된걸까 하는 의문만 품고 오프닝 시작합니다..
(뭔가 마을에 슬슬 무슨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네요 뭘까요..)
덮쳐지는 리코!
떼어낼려고하는 레그 ㅋㅋ
미이~야!(방해하지마!) ㅋㅋㅋㅋ
미티는 사람을 덮치치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나나치
같은 또래 여자애를 만나서 반가워하는것 같다고..
미티도 예전에는 여자애였다는 떡밥을...
특제 나락 스튜를 만든 나나치
킁.. 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걸 먹어본적이 없다는 나나치 ㅜㅜ
자신이 요리를 할수 밖에 없다고 다짐하는 레그...
그에 싫으면 먹지말라고 소심하게 먹는 귀여운 나나치 ㅋㅋㅋ
그리고 레그의 징징으로 3급유물인 안개옷으로 어비스의 저주의 정체를 설명해줍니다.
귀여워!
즉 저주란... 안개옷처럼 몇중으로 우리자신을 덮고 있는 거라고..
그걸 억지로 나나치처럼 뚫고 지나가면 걸리는...
즉 역장때문이라고 설명하는 나나치
지하세계의 빛을 운반하며 동시에 관측을 방해하고 나락의 질서의 정체를 수호하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역장 그게 어비스의 저주라고 한다... 어비스의 혈액이라나...
미티와 리코의 장면으로 갑자기 전환...
갑자기 분위기가 공포물로 ㄷㄷ...(이거 원작 본 사람들은 다른 감정으로 볼겁니다... 자세한건 네타니...)
뭔가 서로 응시하는데...
숨을 힘들게 쉬던 리코가 편하게 숨을 쉽니다...
레그에게 무전기 같은걸 달아주고 자신이 시키는데로 무조건 하라는 나나치
어비스의 저주를 체험하게 해준다며...
마침... 검은호각의 탐굴꾼이 타마우가치에 습격받고 잇던 상황에 레그가 나타나 도와줍니다.
이에 나나치는 잘됬다며...
무조건 위를 힘차게 보라는 나나치의 명령에 황당한 레그지만... 자신의 말을 따르라는 약속에 대치상황에 갑자기 위를 쳐다보는 레그..
그에 갑자기 뭔가가 상승기류가 보입니다?(아마.. 타마우가치의 감각기관으로 본 모습인듯합니다..)
이에 갑자기 놀라며 똑같이 위를 쳐다보는 타마우가치 ㅋㅋㅋ
그 상태로 뛰라는 나나치!
명령대로 돌진했더니 타마우가치의 감각기관이 잡힙니다 ㅋㅋ
소몰이 처럼 뒹구는 레그...
약점을 잡히니 정신없어하는 타마우가치...
!?
팔로 타마우가치를 감싸고
다친 리코를 떠올리며 화장포를 쏘는 레그..
(어 근데 다피한 타마우가치.. 회피력이 ㄷㄷ... 하지만 가시들은 다 날라갑니다.)
화장포를 보고 놀라는 나나치?
(털썩)
도망간 타마우가치...
지금 시점에는 검은호각의 탐굴꾼이 위험하다며 다가가지 말라는 나나치이지만..
다가가는 레그..
'우리는.. 아직 모험을 계속하고 있어'
전해달라는 레그...
굉장하다며 나나치를 칭찬하는 레그..
그에 부끄러하며.. 레그에게 부탁할게 생겼다는 나나치..
뭐든지 들어주겠다고 하는 레그
'미티를 죽여줘..'
응?
아마 심층 5층....
익숙한 발과 꼬리..
'미티... 미티 도망쳐서 미안해..
다시는 그녀석이 원하는 대로 하게두지 않을거야...
내가...
내가 어떻게든 할거야...'
12화 끝...
13화가 엄청 기대되네요... 근데 13화로 충격먹기에는...
1시간 분량 기대됩니다!
이번분기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어비스였습니다 ㅎㅎ
다음 화에서 대성통곡들이 터져 나오겠군요....
최신 스포에서 진짜 멘탈붕괴되는게 나왔죠 나나치 미치지 않는게 신기할정도로 최신껀 좀 심했음
저 리코가 구멍 너머로 보는 장면에서 니체의 말이 생각났지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다음 화에서 대성통곡들이 터져 나오겠군요....
다음화 그걸 대체 어떻게 보여줄지... 걱정반 기대반... 물론 걱정되는 건 제 멘탈이구요
최신 스포에서 진짜 멘탈붕괴되는게 나왔죠 나나치 미치지 않는게 신기할정도로 최신껀 좀 심했음
원작을 보라고 유혹하는 수준이 될 것같군요.
왠지 남은 한 주간은 스포를 조심해야 할 것 같은...
진짜 저 다음 부분은 봐도 봐도 슬픔만....
네타 네타좀 해주세요 T_T 스포좀 해주세요 T_T
4층 리코가 당한거 보셨죠? 한층씩 내려갈때마다 더 험한꼴 당합니다
결국 본도르드까진 안나오는군요.. 차라리 다행이다....
회상...회상을 보자...레그도 궁금해하더라고
1시간 분량 ㅓㅜㅑ
저 리코가 구멍 너머로 보는 장면에서 니체의 말이 생각났지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징징...ㅡㅜ 원작을 구해봐야하나..
스포라면 엔딩곡이랄까... 너의 왼손과 내 오른손을........ 작사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