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당첨된 티켓 오늘 받았는데
일반으로 했으면 그냥 현지가서 발권했어도 됐는데 배송비아깝긴해도
뭐 자리를 미리 알고가니 그건 낫네요.
그래도 자리 그다지 상관없었기도 했고 어차피 선행이라해도 자리좋다는 보장은 없어서...
참고로 오카에리 라디오 이벤트는 일반으로 낮/밤 둘다 사서 현지가서 발권만 하면 됩니다.
이건 이미 자리도 알고 있어서 그냥 가서 발권만 하면되네요.
일정을 대충 다 세웠는데
7/27 김포 하네다 ANA 밤비행기타고 가서
카와사키에서 하루 잔다음 7/28 오전에 호텔 조식먹고
오전 10시 체크아웃
오전 10시반~11시반 아키쨩 walk on Believer 로케지 카페 방문
그뒤로 바로 카와사키 타이시에서 시부야로 직행.
12시언저리에는 시부야에 도착후
타워레코드에서 아키쨩 베스트 앨범 구매 예정입니다.
제것도 있지만 대행분도 있는데 과연 LP판이 남아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부야 NHK홀쪽있는 NHK가서 아키쨩이 담당한 기상캐릭터 하루쨩의 무료 전시회 갔다가
요요기 체육관 간만에 구경하고 나서 메이지 진구마에에서 메트로 패스 개시해서
한정거장이지만 키타산도간다음 키타산도랑 센다가야 중간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가는걸
2시간정도 잡고 있습니다.
사실 별 생각없었는데 동선이 맞아떨어져서 끼워넣었네요.
천엔쯤 예산 준비하라는데 날도 덥고해서 한번 먹어볼만할거 같습니다.
가급적 미나쨩이 먹어본걸로 먹어보려하네요.
시간나면 너의 이름은 성지순례나 언어의 정원 성지순례, 교엔산책을 하고싶은데
워낙 바빠서 될라나 모르겠습니다.
키타산도에서 바로 또 한정거장이긴해도 패스쓰니까 부담없이
신주쿠 산쵸메가서 자주가는 드럭스토어나 할인마트가서 먹거리나 부탁받은걸 사서
거기서 바로 이틀날 숙소가 있는 카야바쵸로 가서 체크인후
20분거리의 아키바 스에히로쵸역까지 가서
아키바 구경 (실질 아키바 돈키호테 쇼핑 및 메이트, 게마, 토라 같은 샵 구경 및 방문)
이때 칸나기 12권 특장판이나 잡지를 살거 같네요.
만약 아키쨩 베스트앨범을 더사거나 그러면 여기서도 살수 있을듯합니다.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안정했는데
츠키지수산시장가서 먹을지 아니면 그다음날 점심에 먹을지 고민중이네요.
아키바에서 때우게되면 츠케멘이나 라멘먹을거 같고
반대로 이날 저녁에 츠키지수산시장가서 스시먹으면
그다음날 점심엔 나카우같은데가서 대충 때울 생각입니다.
아키바에서 6시에는 나와서 츠키지 가서 저녁먹는걸 7시까지는 끝낼생각입니다.
예산은 2000~3000엔 갖고가는데 저녁이라 비쌀수도 있겠네요.
스시가게가 워낙 많던데 일단 타베로그나 구글봐도 거기서 거기같아서
직접 가서 봐볼 생각입니다.
어차피 비싼거 먹을생각은 없고 단품으로 몇조각해서 맞출생각입니다.
그리고 식사하고나서 바로 아카바네바시로 가서 도쿄타워를 갈 생각입니다.
작년에 일행들이 도쿄타워갈때 하루쨩 연극보느라 못갔는데
올해 마침 KT에서 공짜 도쿄타워 입장권을 준대서 그걸 써먹어봐야겠네요.
ANA에서도 돈키호테 가면 500엔 할인카드도 준다해서 받을생각이라 이래저래 운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8시부터 9시쯤까지 도쿄타워 야경감상후 10시까지 숙소 복귀해서 마실거나 먹을거 사온걸로
맥주나 한캔때리고 티비나 보다가 잘 생각이네요.
첫날이나 둘째날 호텔 둘다 가성비 괜춘하고 둘째날은 원래 정가 만엔 넘는곳인데
5천엔도 안되게 묵어서 만족합니다. 조식도 괜춘하게 나오는 모양이니 기대되네요.
그리고 이벤트날인 7/29 토요일에는 아침 기상후 조식하고 나서
9시 체크아웃후 오다이바 바로 갈생각입니다.
10시반에 하루쨩 BD 발매전 선행 시사회 있는데
그거 보러가야해서요.
자리는 좀 뒷열이긴해도 센터라 보는데는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하루쨩은 어차피 끝나고 무대인사 간단히 들어올거 같고
하루쨩이 라디오에서 극장에서 콜을 하거나 블레이드 가져와서 흔드는건 괜찮다고했네요.
그래서 한두어개 가져가볼생각입니다.
문제는
10시반 시작
BD 러닝타임 약 2시간
하루쨩 무대인사 30분정도 예상
그러면 오후 1시가 되는데
문제는 오카라지 이벤트 낮시간이 입장 13시 개연 14시라 타이트하네요;;
다행히 근처긴해도 다이바에서 토라노몬가는게 30분 걸리니 꽤나 서둘러야겠습니다.
이때 점심은 바로 못먹고
낮부가 14시에 해서 16시안에 끝날듯 하니
끝나고나서 신바시가서 그전날 스시 못먹었음 스시를 먹든
아니면 회장 주변 나카우를 가든 대충 때울 생각이네요.
어차피 저녁은 신바시 주변 이키나리 스테이크를 가던지 아니면 이날 숙소가 있는 조우시키 역 앞에 있는 빅쿠리동키를 갈생각입니다.
빅쿠리 동키는 예전에 가봤는데 이키나리 스테이크도 나쁘지 않아보이고 어차피 예산은 잡아놓은거라
괜찮을거 같네요.
여튼 밤부 입장이 16시반 개연이 17시반이니
식사를 아무리못해도 17시까진 때우고 바로 회장돌아가서
밤부 보고나면 20시 안되어있을거 같은데
신바시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갈지 아니면 내려가서 먹을지 봐야할거 같습니다.
그다음날 7/30 일요일 아침 8시 비행기라 혹시나 싶어
하네다 인근의 조우시키에 있는 호텔로 잡아놨습니다.
원래 오오모리카이간쪽에 캡슐가서 캐빈룸 잡았으면 2천엔 가까이 절약했겠지만
작년에 아카사카에 있는 퍼스트캐빈 비지니스급을 싸게 4천엔에 묵어봤지만
그다지 보기와 달리 썩 편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고
수술한몸이라 가급적 무리하고싶지 않아서 이번에 자고 먹고 휴식은 최대한 잘 취하려고하네요.
여튼 저녁을 그렇게 때우고 아침 6시쯤 기상후 공항까지가는게 30분걸리니
문제없이 갈거 같습니다.
아침비행기긴해도 뭐 간단히 마실거나 조식은 주지않을까싶네요.
갈때는 뭐 비빔밥주는거 같던데 JAL처럼 일식을 주면 좋았겠지만
딱히 신경안쓰는고로 오히려 간만에 기내식 먹어볼듯해서 기대가 크네요.
맨날 저가 타고다니면서 피치같은경우 짐부치면 추가요금내거나 15kg 언저리 맞추느라 고생했는데
ANA는 23kg래서 별걱정 안합니다. 그래도 뭐 캐리어 끌고다녀야할 일이 많아서
큰가방 말고 원래 갖고다니던 캐리어 하나 갖고갈거 같네요.
면세점쪽은 아마 이번엔 제가 쓸 거 몇개 사는정도일거 같고
하루쨩한테는 팩이나 볼펜같은거 생각중이고
아키쨩한테는 매운거 좋아한다니 불닭볶음면(...)이나 뭐 떡볶이 좋아한다니까 그런걸로 생각중입니다.
물론 완제품말고 편의점같은데서 파는걸로 사다줄라고는 하네요.
LP판이 엄청커서 고민되는데
저는 음원때문이라도 그냥 초회반 살거 같고
지인보러 두개 다 살건지 아니면 둘중 하나만 사던지 고르라곤 해야겠네요.
확실한건 LP판 가져오는것도 빡세겠지만 배송시키는거보단 나을듯하고
소장가치는 충분하니 살만한거 같습니다. 가격도 초회반하고 동일하니까요.
아키쨩의 자켓 포즈를 따라하는 미나쨩 ㅋㅋ
그러고보니 이전에도 아야히가 싱글 자켓 구도 따라한적이 있었죠 ㅎㅎ
뜬금없이 이 잡지도 7/28에 나온대서 보이면 살거 같습니다.
칸나기 특장판에 이거도 사야하고 앨범도 사면 딱인데 이벤트가서 어차피 딱히 살 굿즈가 없을듯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제가 갔다오는 다음주에 하루미나 합동 라디오 이벤트 있는데
내년엔 이거나 좀 노려봐야할거 같습니다.
물론 오카라지도 리스너라서 나름 빠심과 사명감을 갖고 가긴한데
그래도 하루미나도 사인도 받았을만큼 인연이 깊은 성우들이라 케미터지는거 보러가야죠.
다만 오카라지처럼 이쪽도 각자 한명씩 게스트 데려오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올해는 하루쨩은 세컨드샷페스때 MVP따서 받은 10만엔어치 가전 상품권으로 산 냉장고 구매 영상하고
미나쨩은 긴자 유락쵸 언저리에서 미니골프 배우러 간거 영상 나온다는데 궁금하긴하네요.
나중에 냉장고살때 참고를 해볼지도 모르겠구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다음엔 하루쨩은 카나쨩, 미나쨩은 아오쨩정도해서 한명씩 불러오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이때도 토요일 라디오 이벤트, 일요일 스피어 투어 센다이라서 갔어도 됐는데
이거까지 생각을 차마 못했네요 ㅋㅋ 둘다 일반티켓 남았을정도긴한데..
올해는 그냥 오카라지가는거랑 상영회가서 하루쨩 무대인사 처음보는걸로 만족할랍니다.
투어도 이제 이번주말 시즈오카부터 다시 개시하긴한데
하루쨩은 토요일 나노하 극장판 무대인사를 미즈키, 타무라, 히요쨩, 슈가쨩이랑 같이 나가는데
뭔가 여기도 결혼한 사람들하고 결혼해야하는데 안한사람들 사이에 껴서
애매할거 같긴합니다 ㅋㅋ
일요일이 라이브고
제가 가는 주 일요일에도 페르소나5 이벤트 있긴한데
옥션같은데 티켓이 자주 올라오고있어서 아쉽긴하네요...
밤비행기거나 월요일 새벽귀국이었음 갈만했을텐데 아쉽지만
어차피 몸풀기삼아 간만에 가는만큼
가볍게 다녀와봐야겠습니다.
(3월의 요요기이후로 가니까 거의 5달만에 가네요. 이정도로 텀둔적은 드문일이긴한데...)
다녀와서 이벤트 후기 간만에 남기러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퍼스트캐빈은 좀 애매하더군요. 가격과 위치로 메리트가 있는 캡슐보다는 비싸고 상위호환인 비지니스 호텔과 (미리미리 예약했을 경우) 가격차이가 크지 않은편이라는게... 그래도 문이 안 닫히는 단점만 제외하면 깔끔하니 방이 남아있으면 캡슐보다는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는 지난주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무대인사 붙어있는 노겜노라 극장판과 트리니티 세븐 이벤트 낮,밤부 참석하였습니다. 자리도 인터넷 예약으로 해서 앞부분이 가능하였고 운 좋게 등장 입구와 가까워서 마츠오카, 카야노, 히카사를 아니메재팬 때 이후로 근접해서 볼 수 있었네요. 상영후 무대인사여서 네타바레 가능이여서 편하게 이야기하는 캐스트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트리니티 세븐 이벤트야 출연진이 출연진인만큼 대단하더군요. 보면서 작품 캐스팅 시 홍보나 이벤트 출연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이벤트 시작 전에도 애니메이션 보지도 않고 성우 목적으로 온 사람을 위해 네타바레 금지라고 반농담으로 이야기할 정도였으니깐요. 그건 그렇고 히카사 요코 생일이라서 중국에서도 화환을 보낸게 인상적이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노겜노라 + 트리니세븐이벤트(생일당일) 때문에 이번주에 있는 나노하 + 학생회임원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네요.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사설이 길어졌는데 이제 곧 나가시니 준비 잘 하시고 몸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ps. 파요파요에서 나노하 극장판 녹음 때 타카하시 미카코 - 히카사 요코 - 사토 사토미 - 토마츠 하루카 가 같이 점심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 때 토마츠 하루카의 옷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는 등 어쨌든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주 다녀오셨군요. 저도 저번주에 쓰레기의 본망 이벤트라던가 이것저것 있긴했지만 다음주가는거때문에 참았는데 생각해보니 저번에 굳이 7월 생일 성우글쓰신게 최애이신 히욧치때문에 쓰신거 같네요. 퍼스트캐빈은 주변 지인추천도 있고 리뷰도 보고가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비지니스 호텔과 큰 차이도 없으면서 가격도 꽤 비싼편이라 솔직히 가성비는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도저히 노숙을 못하겠다는 사람이나 하네다에 있는 퍼스트캐빈이용을 그나마 권장할만하겠지만 저라면 이제 퍼스트캐빈을 갈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때말고도 일반적인 캡슐도 나고야랑 오미야에서 두번가봤지만 숙소 정 못구하거나 예산내에 맞춰야할때나 했었고 이제는 숙박비 줄여가면서까지 다니고싶진 않아져서 가능하면 캡슐은 피하려고하고 있습니다. 오미야에서도 개인실을 들어갔었는데 방음이 전혀 안돼서 일반적인 비지니스 호텔도 뭐 방음 안되긴마찬가지지만 간단한 걸이식 잠금장치가 있는 간이문이라 솔직히 다른방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나 밖에 있는 수면실의 코고는 소리 등이 신경쓰여서 나중에 평남기니 하는말이 더 비싼 개인실 이용하라는 답변이 왔었습니다. 여튼 퍼스트캐빈보다는 제경우에는 안심오야도 아키바점이 그나마 아키바에서도 가깝고 시설이 막 개장할때 갔었더니 이런저런 프로모션도 하고 시설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아서 라이브나 이벤트때문이 아니라 그냥 아키바만 가는 목적으로 묵는거면 괜찮긴하더군요. 노겜노라극장판, 트리니티 세븐 이벤트 다 엮으셨나보네요. 등장 입구랑 가까우면 확실히 근접해서 보기 좋죠. 저도 아노하나때 그런식으로 카야농하고 근접해서 이런저런 야리토리도 했었습니다. 확실히 상영전보다 상영후가 좀더 편하긴하죠. 저도 상영후였는데 그바람에 대비를 못하고있다 카야농이 훅 들어왔었는데 이때도 그랬을래나 모르겠네요. 여튼 이번 BD상영회는 상영시에도 간단한 콜은 할수있을거 같아 기대도 되지만 하루쨩이 상영끝나고 무대인사 와준다니 어떤식으로 이야기해줄지 기대됩니다. 물론 해당 공연을 직접 가기도했지만 영상으로 보는건 어떤 느낌일지 기대되네요. 얼마전 나온 토요사키 아키 서드 투어 BD에서도 결국 제대로는 안나왔지만 우려하던 대목에서 뽕맞고 발광(?)하는모습이 실루엣이나마 잡혀서 저만 알아볼수있었기에 망정이지 얼굴이라도 나왔으면 어땠을까싶긴하네요.ㅎㅎ 스피어도 홍콩이나 대만에서 화환보내는데 히욧치도 중국에서 화환이 오는군요. 역시 짬찰수록 팬들의 규모나 스케일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것 같습니다. 이번주말에 나노하가 있긴한데 임원들이야 주연 3명이 다 결혼했고 비슷한 또래지만 나노하는 주연 투탑이 하필 아라포 (한분은 아...)인데다 그분들이 미혼이라 결혼발표한 슈가나 유부녀인 히요치에게 어떤 열폭(?)을 할지 그리고 하루쨩은 어떤식으로 묻어갈지 그런 토크대목이 상상되니 궁금하네요. 여튼 저도 다음주면 이제 현지에서 일정 소화하고 있을듯한데 쉬엄쉬엄 느긋하게 다니다오려고합니다. 하루쨩은 뭐 양말에도 구멍나있고 스피어라이브가도 멤버들이 아저씨같다고 폭로하는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그러려니합니다 ㅋㅋ 여튼 하루쨩은 저번에 나카가와 쇼코 집들이도 초청받아 가질않나 생각보다 인맥이 얕진않아서 다행인데 쇼코땅 트위터에서도 사무소때문에 얼굴을 가리고나와야했던건 좀 아쉬웠네요. 다른 스피어 멤버들보다 블로그 갱신도 뜸한편이라 아쉽긴해도 대신 이벤트나 라이브가면 이런저런 썰도 풀고 하니까 그런걸 기대하면서 다녀와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