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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토마츠 하루카 Zepp Nagoya 양일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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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십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잘 봤습니다. 1. 요즘 일본으로 가는 노선이 전반적으로 늘고 특히 지방 도시 직항이 많이 생겼더군요.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항공사나 여행사 측에서 다양한 경로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려고 하는 이벤트는 거의 도쿄에서 하는지라 인연이 없을 것 같네요. 예전 라디오 간사이에서 했던 라디오 방송 모모노키 파이브가 있었을 때는 고베라도 갔었는데... 아 생각해보니 아츠비젼그룹(주로 아임)과 나고야 시, 지역 대학이 연계한 project인 project 758 이벤트가 어떻게 열리는가에 따라서 나고야도 갈 수도 있겠네요. 한 번 정도는 가보고 싶습니다. 2. 사람이 많은 이벤트는 이벤트보다 물판이 빡센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전에 카야노미 이벤트인 카야페스를 갔을 때 물판 때문에 첫 스테이지 놓친 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그 스테이지에 선택받은 자가 아니여서 엄청 큰 타격은 없었지만 그랬음에도 키홀더나 고급 핫피(?) 등은 매진되더군요. 줄 설때 관리하는 분께 물어봤는데 잘못된 답변을 받아 늦어진 입장 + 물판 줄서기가 은근 체력소모가 커서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히카사 요코과 난죠 요시노가 시크릿 게스트 출연한 두 번째 스테이지가 아니였으면 많이 아쉬웠던 이벤트로 기억에 남았을 것 같네요. 참고로 선택받은 자들은 1대1로 카야노 아이와 술잔을 나눴습니다. 3. 토마츠 하루카의 라이브는 전에 www.working 이벤트 때 봤었는데 빠른 템포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노래와 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옆에 뒷사람 신경쓰다가 가사 놓치는 아주머니 한 분 덕분에 더 잘 보이더군요. 거기에 목소리 변조 폭도 넓으면서 연기도 잘하니 요즘 시대와 걸맞는 좋은 성우입니다. 00년대 중후반에 이름을 알린 성우들은 조금씩 안 보이기 시작하는데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거 보면 왠지 감사하네요. 그 랭킹 방송의 내용은 '소아온' 하나로 반박이 되는지라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4. 연말의 그 이벤트는 한국 팬덤 규모로 보나 주최사를 보나 러브라이브 계열의 방한이 유력해보이는데 그래도 작품으로서 소아온 신작이 방영되는 때니 저번처럼 마츠오카 요시츠구와 감독만 오는게 아니라 엮어서 와줬으면 좋겠네요. 마츠오카 요시츠구만 와도 가겠지만 그래도 좀... 어쨋든 처음으로 열리는 이벤트이니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5. 망가타임 키라라에서 케이온! 신작 연재, 키라라 판타지아 케이온! 참전 등 애니메이션 방영 10주년이 될 내년을 앞두고 뭔가 있을 것 같다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오카라지 게스트에 올해 사토 사토미가 온 것이나 이번 키라라 판타지아 발표 때 히카사 요코의 "토요사키 아키입니다." + 라인 연락을 하고 있다는 발언 등을 봤을 때 주요 맴버들간의 사이는 아직도 나쁘지 않은 것 같으니 10주년을 맞이하여 라이브든 토크든 이벤트가 열렸으면 좋겠네요. 전보다 작지만 작품적으로 의미가 있는 무도관이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6. 투어 덕분에 자주 나가실 것 같은데 (이미 최근에 자주 갔다 오신 것 같지만) 몸 조심하시고 건강히 다녀오세요. 후기도 짧게라도 올려주시면 감사습니다.

그럭저럭굽신 | (IP보기클릭)211.110.***.*** | 18.08.06 00:13
그럭저럭굽신

작년 연말에 쪽지주신걸 얼마전에서야(...)봤습니다. 그때 바로 답변 못드려죄송합니다. 뭐 제가 그때는 스피어 파이널 라이브 끝나고 정신적으로 좀 공허했을때라 이벤트 갈생각도 안하고 쉬고있었던거 같네요. 1. 일본 가는 노선이 다양해진건 좋고 별의별 항공사가 다 취항하던데 (예를 들면 나리타가는 에티오피아 항공이나 이바라키가는 편 등등) 저도 3년전 오사카 나고야 찍고 한동안 도쿄로만 다녀서 좀 질리던 찰나에 간만에 나가봐서 좋았네요. 다음주엔 또 오사카를 나가봐야하는데 오사카는 일본에서 맨처음 가봤던 도시이기도 하고 이벤트나 라이브 등으로 다 가본 도시이기도해서 익숙합니다. 고베는 코토부키 미나코 고향이라 라이브 해주면 가고싶은데 이번 투어때는 안해줘서 아쉬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아임이 나고야에 양성소가 있고 관심있게 보던 와카테인 혼도 카에데쨩이 아이치현 출신인건 알고 있어서 그런부분은 기대는 되더군요. 나고야는 일단 오시면 저렴한 물가에 놀라시고 편리한 교통에 두번 놀라실겁니다. 2. 카야페슈 가고싶었는데 어영부영하니 못가서 아쉽네요. 핫피가 참 재질도 좋고 이뻤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알고는 있었습니다. 워낙 아노하나 무대인사때 제대로 봐서 그뒤론 여한이 없어서 그런가 갈 엄두를 못냈는데 이번 전격문고 가을축제때 소아온 3기 스테이지가 되면 가보고싶네요. 아야히 라이브도 그날하는데 겹치지만 않으면 오후에 보고 저녁에 나카노에서 하는 아야히 콘서트 보러가면 딱일거 같습니다. 히카사 요코가 게스트로 요즘 여러군데 자주 나오던거 같더군요. 작년 오카라지도 그랬고 올해 오카라지 하는 날에는 다른데 (키타에리였나요?)에 나오고 키라라페스에도 나와서 경비 아끼지말고 토요사키 아키도 좀 부르라고 진심어린 독설을 날렸다고 해서 인상깊엇습니다. 난죠르노는 그러고보니 오카라지쪽 스테이지에서 프립사이드 노래가 나와서 그바람에 전혀 기대도 안하고갔다 박수치고 콜했던게 기억나네요.ㅋㅋ (물론 본인은 출연도 안했고 아마 알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선택받은 자들이 무척 부럽네요. 배율이라면 나마전화하거나 회장견학갈 배율정도일거 같은데 술마시면서 어떤 이야기나눴을지 모르겠네요. 최근 애주가 성우 기믹을 미는게 토마츠 하루카도 그렇고 아마미야 소라도 니가타 라이브에서 일본주를 한손에 들고 마시면서 라이브를 할수있을정도로 여유를 갖춘 성우가 되고싶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3. 아 가사 놓치는분이라면 히카사씨..ㅋㅋ 그래도 케이온 10주년은 하게된다면 잘할거 같던데요. 사토 사토미는 올해 보니까 드럼도 (태고의 달인이긴했습니다만) 여전히 잘치고 토요사키 아키는 몸관리도 꾸준히 하고 집에서 춤도 추고 운동도 한다고합니다. 어느덧 00년도 중반 이름알린 와카테들이 하나둘 베테랑되면서 몇몇은 안보이고 있는데 그와중에 제가 오시질하는 성우랑 유닛은 끈질기게 버텨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까 발표났던 내년 10주년 라이브랑 이벤트도 배율은 높겠지만 어지간하면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 랭킹 방송 내용이 워낙 화제가 되어서 잘못된 내용으로 점철되었음에 불구하고 기분이 영 안좋아서 처음으로 항의전화비스무리한것도 해봤네요.ㅋㅋ 4. 토마츠 하루카가 그때 스케쥴이 비긴한데 워낙 이래저래 바쁜 성우라 성사될지 모르겠습니다. 올려면 마츠오카 요시츠구 왔을때 같이 왔어야죠. 그런고로 확률은 낮게봅니다. 게다가 내년부터 다시 스피어 활동 재개하면 더더욱 올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보기에 그냥 하던대로 저만 보고 즐기고 만나러 다니려고합니다.

아베노하루카스 | (IP보기클릭)121.162.***.*** | 18.08.06 00:25
그럭저럭굽신

5. 네. 뭔가 될거같다는 생각은 저뿐만아니라 현지팬들도 그런거 같습니다. 사토 사토미가 와서 이래저래 있을거같다는 뉘앙스를 확실히는 아니지만 전달해주긴했었네요. 케이온 라인방 아직 살아있다는거봐서는 여전히 맞출일도 있을법하고 케이온 5명중 2명이 스피어다보니 나머지 3명만 확실하다면야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타케타츠정도만 프티 밀레디 활동하고 겹치지 않는선에서 조율해서 성사해봄직할거 같네요. 저도 무도관희망하고 있고 스피어 5주년때 한번 가본이래로 못가본지라 간만에 가보고싶네요. 6. 하반기에 벌써 3번이나 나갔습니다만 앞으로 2번 더에 한두번 더 보긴할겁니다. 다만 내년 2월 스피어 라이브 이벤트 양일 결정되었기에 배율도 배율이지만 우선적으로 지금 투어 잘 다녀오겠습니다. 후기는 가급적 다녀와서 미루지말고 바로바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베노하루카스 | (IP보기클릭)121.162.***.*** | 18.08.06 00:28
아베노하루카스

쪽지 관련해서는 대자대비하신 스피어 팬사이트님의 가호를 받아서 잘 해결하였습니다. 타카가키 아야히님 만세! 만세! 만만세!

그럭저럭굽신 | (IP보기클릭)211.110.***.*** | 18.08.12 22:51
그럭저럭굽신

팬사이트라면 포탈 스퀘어 말씀하시는건가요? 팬사이트라면 팬들이 운영하는 트위터비공식계정하고 공식적으로하는 포탈스퀘어정도인데 포탈스퀘어는 대행업체가 위탁해서 관리하는지라 사실상 일처리가좀 늦고 잘 못하기로 소문난지라 의외네요. 여튼 저도 10월에 아야히 라이브 좀 가고싶습니다. 이번에 만나뵌 현지 팬분 말에 의하면 라디오 이벤트든 라이브든 당일권사도 자리가 널널해서 최전열급도 들어가진다던데 자리는 차치하더라도 솔로 공연 한번 가보고싶네요. 스피어때는 매번 솔로 스테이지가 있어서 그걸로 때우다 스피어 활동 안하니 가려고 하는게 좀 뻔해보여서 못내 송구스럽긴하네요. 언젠간 트루티어즈 성지순례랑 토야마 공연할때 가고싶은게 원대한 목표중하나입니다. 뭐 그전에 나츠이로 키세키 시모다 이즈 성지순례도 해야하고 아직 못다한게 많아서 당분간 살아가는원동력이 될것같긴하네요.

아베노하루카스 | (IP보기클릭)121.162.***.*** | 18.08.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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