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히 제가 주관적으로 느낀 점입니다.
1. 박진감이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스토리 진행
30화 넘게 순조롭다고 말만 하던 데미아 프로젝트가 2화 만에 박☆살☆나거나
종영까지 5화 남은 상태에서 아직까지 의뢰받고 해결하러 가고, 영웅들도 아직까지 빙의함
카부토급(보다도 더한) 산만함
2. 자주 생략되거나 묻히는 벨트 음성
여태껏 게키코우 모드 음성 제대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는 건 너무하자나
3. 잊힌 설정들
일반인은 안마를 볼 수 없다던가, 이구아나와 고스트라이커, 에디슨 등장 때 딱 한번 쓰고 다시는 나오지 못한 오오메다마 등
4. 거지 같은 강화폼 연출
투혼 처음 등장했을 때도 '활약이 너무 짧지 않나'라고 느꼈는데,
그레이트풀 나왔을 때는 그냥 필살기 한번 나오고 끝,
결국 무겐 때는 실루엣만 나오고 일주일을 기다리게 만들더니 또 다음 주로 미룸;
게다가 그레이트풀 외에 두 개는 다 죽다 살아나서 얻음
5. 지나친 뱅크씬
급하게 변신할 상황이 아니면 매번 같은 장면만 돌려 씀
6. 삽입곡
주인공 죽다 살아날 때마다 흘러나오는 오프닝곡은 이제 듣기만 해도 짜증 남
7. 오레와 텐쿠지 타케루, 쥬핫사이노 탄죠비니 오솟테키타 간마니 타오사레...
지난 회 설명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굳이 똑같은 프레이즈만 돌려쓰는지
8. 성의 없는 무기 우려먹기
딥 슬래셔는 선글라슬래셔 색놀이인데다가, 간건 캐쳐는 간건 핸드 색놀이...
9. 결정 대사
더블의 "자 네 죄를 세어라!",
포제의 "우주떳따아아아아!",
위자드의 "내가 최후의 희망이다."처럼
이쪽도 "목숨 불태운다!",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대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뭔가 멋도 없고 재미있지도 않고 의미도 모르겠음.
적어도 저 셋은 의미가 뚜렷한 대사인데
10. 고스트의 전투 방식
이거 진짜 주관적인 건데,
고스트 디자인 딱 처음 보고 벨트 음성도 처음 들었을 때 미국 힙합 같다는 생각 들어서
'춤추듯이 여유 부리면서 싸우면 개깐지 나겠다'고 생각했는데,
서프라이즈 퓨처에서 진짜 내가 바랐던 모습대로 싸워서 엄청 마음에 들었음
그런데 막상 본편에서는...
이상으로 제가 가면라이더 고스트를 보면서 아쉬웠던 점들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라 공감이 안되실 수도 있으니 너무 욕 하진 말아주세요;
저도 지극히 동감하는 점입니다. 아쉽지만 담번 에그제이드(던가?)를 기대해 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