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고싶은 카드는 많지만, 역시 덱이 안정되는게 목표니만큼 우선은 비교적 안정된 파샤스덱을 먼저 짜기로 했습니다. ( 그렇다고 퍼미션에 올인하는건 제긴 선호하는쪽은 아닌지라, 링크를 섞어보기로 합니다. )
전반적으로 비너스를 잡는게 가장 우선시되네요. 그냥 비너스를 뽑거나, 트랜스턴으로 경유하거나. 아무튼 급한건 비너스입니다. 비너스를 뽑아서 쇄룡사를 뽑은 후 효과로 패의 크리스티아나 파샤스를 뽑는게 가장 이상적인 시작이겠네요. 이후부터는 꾸준히 견제 견제...
가끔 신역으로 구체를 되돌려서 추가 링크도 가능하긴 한것 같습니다. 파샤스는 신역과 쇄룡사 사이에서 3400 타점 찍으면 든든하네요.
이 덱도 아직 부족한 감이 많습니다만, 안정된다면 이후 고려할 요소는 이러합니다.
1. 레이야드, 메르티우스의 투입.
그래도 어느정도 골자가 짜여지니, 확실히 제외되는 천사족이 많아졌습니다. 제외하다 진흙탕 싸움이 되면 그때부터는 슬슬 자원이 동나더군요 ( 특히 디클레어러... 나중에는 이바로 가져올 자원이 없습니다. ). 그때마다 레이야드가 아른거리는데 타점이 부실한지라... 그나마 신역 + 쇄룡사를 끼면 2000 타점을 얻지만, 타점 문제를 짚게되면 2000도 의미있는 타점은 아니니 말이죠. 어니스트와 함께 고려중입니다.
신역의 특성상 뒷면표시 카드를 못날리는건 아쉽지만, 메르티우스의 추가 견제나 1000 라이프 회복은 있으면 참 든든합니다. 역시 타점문제도 있고, 메르티우스는 특히 준비가 안되어있을때 패에 잡히면 그판을 아예 말아먹더군요. 쓴다면 동포의 연과 함께 쓰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2. 와타폰, 천륜의 장송사 및 룡성카드.
와타폰은 이바, 역천사의 효과로 패에 잡기 비교적 쉬우면서 잡히면 바로 필드위로 내놓을 수 있다는점이 매력적입니다. 링크로 엮기에는 괜찮은 요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중인데, 역시 준비가 되기전에 패에 잡히면 코스트 용도로나 쓰일만큼 사패가 됩니다. 천륜의 장송사도 이바나 와타폰과의 연계를 위해서라지만 흠...
룡성은 위 요소보다 좀 더 욕심이 나네요. 의외로 5싱각이 드물게 나오고, 카운터 카드의 특성을 공유한다거나, 룡성 자체의 안정적인 퍼미션이나 전투 면역 아크 디클레어러를 뽑는다거나 등등. 제대로 녹아들면 참 좋겠다 싶지만, 원본과 직접적인 연계 요소는 없어서 직접 넣어보면 따로노는 느낌이 드네요. 아쉽습니다.
3. 차원합성사, 섬광의 추방자 투입.
이쪽 요소는 레이야드가 제대로 정착된 후에 고려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급한 요소는 아니라는거죠.
아무튼, 차원합성사는 덱 제외로 천사족을 제외 자원으로 옮긴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작위인데다가 카운터 함정이 제외되면 낭패인지라 좀 시원찮기도 합니다. 파괴될시 제외된 몬스터를 회수하는건 장점이겠네요.
섬광의 추방자는 메타 요소로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외라는 요소가 묘지자원을 견제하는건 사실이고, 트랜스턴으로 뽑기 쉬운것도 플러스 요소가 되겠죠. 다만, 이쪽도 메르티우스처럼 타점이 부실한데다 카운터 함정도 날아가서... 이런점에서는 패,덱 자원만 제외존으로 보내는 아크 디클레어러가 절실합니다.
네, 대충 이 3가지가 욕심내고픈 요소들이네요. 으... 참고하고픈 자료를 꾸준히 찾아보는중인데, 구글이나 사이트에서 아무리 뒤져봐도 없거나 오래된 리스트들 뿐이네요. 어렵도다 어려워.
+
천공의 패도 써보고싶네요.
천공의 패의 특소 불가 + 배틀 페이즈 패스는 퍼미션 자원 챙겨서 한템포 쉰다는 감각이면 써볼만 한것같기도... 파샤스가 상대턴에 나올 수도 있는것도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