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희왕 원작자님 이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딱잘알]

가슴의 의미불명한 사람 형체...

그것만 해도 거슬리는데 아예 BDSM을 묘사해놨네요ㅋㅋㅋ

중요한건 이 몬스터의 디자인을 원작자가 했다는 것입니다.

(원작 만화에서 나온 카드이니)

진지빠는건 아니지만 이거 좀 거슬리네요, 왜 굳이 저런 장식을 추가한 걸까요?

※팩트: 이 캐릭터 디자인도 작가 본인이 했다.

어찌보면 참 의미불명한 디자인들이 많네요...

(작가님을 비판하려는게 아니고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원래 유희왕 자체가 나름 어두웠으니...)

[앜거]

BDSM은 그냥 그러녀니 한게 제알전 까지는 거의 유희왕의 전통으로 취급했었거든요.
초창기 하피들과 GX유벨 시즌 그리고 오룡즈의 식물족친구들만 봐도 BDSM적인 묘사는 꾸준히 등장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거 빼고도 일단 '어둠'의 게임이거니와 아예 대놓고 묘사한 고문시리즈도 있으니까요.

[평범☆하지만★재밌게]

[호리두스-루리웹]

????
트위터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는 넘겨두더라도, 유희왕이 미국 코믹스와 Torture Porn에서 스타일을 따 왔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아키의 3기 이후 패션 건이나 쿠자크 마이에 관한 해석은 뭔가 어불성설같습니다. 마리크와 바쿠라는 정말로 잔혹한 인물이었기에 BDSM 몹들이 어울렸고 '디바인에 대한 집착'과 파괴욕은 2기까지의 아키를 상징하는 코드였지만... '작가 개인이 선호했던 디자인적 요소'라고만 해석해도 무난할 걸 너무 깊게 들어가신 건 아닌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