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9일날 보러가는데

[포토니아 테론]

평가가 엇갈리는군요.

지루하다

볼  만했다.

[이웃집C군]

헤필 모르면 당연히 지루하고 알아도 지루할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는 그냥 압축하고 그 외 초반부분을 길게 늘여서 상영해주는지라 알맹이는 다 빠져있거든요.

[포토니아 테론]

딱 느낌이 사쿠라와의 일상을 강조하나보군요.
그래서 2부 부터 나오는 비일상적인 면을 강조해서
시로의 정의의 사자라는 이상에서의 갈등을 증폭시키려나봅니다
흥미롭군요..

[이웃집C군]

옙. 딱 일상신을 엄청 강조하고 늘려놨습니다. 그 와중에 비일상을 툭툭 던져주고요. 그리고 헤필 원판에서는 진짜 짤막하게 끝났던 전투신들을 꽤 길게 만들어놨어요.

[포토니아 테론]

HF를 좋아하는 입장에선 최고의 연출이군요.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사쿠라가 가장 큰 매력이니

[이웃집C군]

기존 헤필까지 다 꿰고있는 팬 입장에서는 최소 괜찮은 정도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부부터 터질 비일상의 광경을 기대할 수도 있고요.
다만 제로나 ubw의 tva로 입문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생각하면 이 사람들에게는 불친절하며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겠더라고요. 페그오로 입문한 사람은 물론이고.
이번 극장판은 철저히 골수 페이트빠, 올드비를 위해 만든거같습니다.

[Sphienoa]

결국 페이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느냐의 정도에 따라 볼 수 있는게 늘어나는 작품이긴 합니다.'ㅅ'

잘 만들긴 잘 만들었어요.

[Mioist]

어새신 크리드 영화 때랑 비슷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설정 다 꿰고 있으면 미친듯이 재밌고 설정 모르면 지루하고...

[jei]

애초에 페이트를 아는사람 보라고 만든거니까요
초반부 압축(스틸영상으로 휙휙)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진짜 이 영화 볼사람들은 그 내용 수도없이 봤는데 또 재탕하면 그것역시 할짓이 아니죠

그리고 이해안되는게 많다는평도 당연히 1편에선 떡밥만 뿌리는데 이해가되면 그게더 이상한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