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달은 이것만 지르고 끝내야지 하는 생각에
28000원짜리 하나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10연을 돌리는데 이렇게 가슴뛰고 긴장되는 순간은 처음이더군요
제 눈으로 보고싶어서 단 한번도 생략하지 않고 소환되는 모습을 전부 지켜봤습니다
첫번째 아조트... 후 그래 시작으로는 나쁘지 않아
두번째 땔감...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점점 4성 예장들만 나오고 9번의 가챠가 끝났습니다
솔직히 이때 저는 포기했어요
깔끔하게 포기하고 10번째는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구대기니까 어차피 3성일거라고...
그러다 10번째 가챠의 카드 뒷면이 등장하는데
아니 이건? 처음보는 뒷면
세이버도 라이더도 버서커도 아닌 이것은;
룰러? 아닐거야 설마 룰러? 룰러라면 딱 하나, 한그오의 룰러님은 그분뿐...
오오 잔느, 내 영혼이자 허리의 불꽃...
이걸로 위시리스트에서 하나 지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가챠에서 저주를, 확률에게 감사를
질드레 유저 탄생의 서막이었다고한다
또 하나의 질드레가.. ㅎㅎ 축하드립니다
질드레 유저 탄생의 서막이었다고한다
구국의 성처녀여 ㅠㅠㅠ
또 하나의 질드레가.. ㅎㅎ 축하드립니다
감복했습니다 잔느님은 빛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