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도 역시나 애들이 보라고 만들 에피소드가 아닙니다.
특별한 아이템을 얻고 그 아이템에 인해서 발생하는 이야기 입니다.
역시도 이번에도 좋은 교훈을 모두에게 말해줘서 흐믓 하면서도 조금 슬펐습니다.
제이크, 비모, 아이스킹, 버블검
비중이 큰 소중한 사람들을 보는 관점이 대부분 인간형태였습니다.
제이크 자기 보다 나이 많은 대학다니는 좋은 친형
어린 아이처럼 즐겁게 노는 비모
자신과 같은 인간 아이스 킹의 본래 모습인 사이먼
자신과 같은 또래의 친구 버블검
무의식적으로 인간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있는 것 같아서 애잔해 지더군요.
다음으로 핀이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보여주더군요
자신을 버린 친부에 대한 좋지 못한 관점을 이번에 여지 없이 보여 주는 것도 참..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시즌 6 최종화에도 핀에게 있어 악당은 아버지로 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