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또가 레딩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무렵-
NCR에서 데스클로 무리들을 좇아가던 니나 일행은
서쪽의 어느 동굴에 이르게 됩니다.
동굴을 탐색하다보니 인공적인 기계음이 들렸고
소리의 끝에는 단단한 볼트 도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문앞에 적힌 숫자를 본 니나는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깨닫고
재빨리 단말기로 볼트의 문을 엽니다.
80여년의 시간이 지났건만 볼트13은 밝은 빛을 내뿜으며
일행들을 맞이해 줬습니다. 이곳이 니나의 할아버지의 고향입니다.
니나는 진한 감격을 느끼며 볼트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가는데-
자동 철문 뒤에는 거대한 데스클로들이
볼트를 점거하고 있었습니다. 볼트가 데스클로들의 소굴이
되었음을 깨달은 니나는 꽁꽁 얼어붙고 맙니다.
그러나 곧 데스클로가 환영인사를 건내자
긴장된 침묵은 사라지게 됩니다.
니나가 볼트에 도착하기 며칠 전 일입니다.
피기는 볼트15에서 얻은 지도 정보를 통해
볼트13으로 오게 됐고, 역시 데스클로들의 환대를 받으며
볼트로 입장하게 됐습니다.
피기는 3층으로 내려가 라이브러리를 살피는데
로브를 뒤집어쓴 알비노 데스클로 고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바깥 세상을 여행하고 싶은 고리스는
피기에게 여행에 함께 데려가 달라고 부탁합니다.
앞에는 뭔가 피기를 바보취급 한 것 같기는 한데
그냥 넘어가 줍니다.
그렇게 고리스와 동료가 된 피기입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피기는 이런 상황이
썩 낯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느낌은 뒤로하고
맛있는 겍을 찾기 위해 볼트를 뒤져 봅니다.
만화에서 겍이 레이션 키트니 뭐라고 하는 건 순 뻥입니다.
실제로는 물만 넣으면 지상락원을 만드는
신묘한 물건이죠. 하지만 당장에 아로요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억지 전개 되겠습니다.
피기의 " 맛있는 겍 나눠먹기 " 최종목표 달성 역시 진정한 선택받은 자 였어
그렇게 고리스와 동료가 된 피기입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피기는 이런 상황이 썩 낯설지 않습니다. 앗..아아...
피기의 " 맛있는 겍 나눠먹기 " 최종목표 달성 역시 진정한 선택받은 자 였어
파높파노
그렇게 고리스와 동료가 된 피기입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피기는 이런 상황이 썩 낯설지 않습니다. 앗..아아...
일시적으로 6의 지능을 갖는거군요
폴아웃 4로 시리즈를 접한 이후로 세계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전편들에는 손을 못 대고 있었는데 작가님 덕분에 간접경험 잘하고 있습니다.
폴아웃4에서 여관아저씨가 농담삼아 말한 데스클로 보호단체가 생각나는군요
이제 나쁜 까만 딴딴이들이 나올 차례인가...
아 깜짝놀랐장하요. 겍이 진짜 저런거였나 하고 헷갈렸넼ㅋ
이제 진정한 민주주의 미쿡이 등장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