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이 사람 +

[사구]

우리는 언제나 사람이었네

나는 언제나 사람이 되고 싶었네

이 사람이 한 때 나였네

언젠가 우리는 사람이 아니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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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명작가의 패러디로 시작한 만화들 입니다.

허락 안받고 멋대로 그린거라 안올릴라다가 생각해보니 제목만 따고 원작에서 아주 멀리 온지라 몰래 올립니다.

그래도 양심에 찔리니 이르지는 말아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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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원작이 예전에 구상하던 장편 만화랑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그리자고 생각한게

3번째의 '이 사람이 한 때 나였네'였는게 말장난을 하나보니까 다른 것들도 갈라져 나와서 4편이 됐습니다.

2

'이 사람이 한 때 나였네'가 마음에 드시걸랑 기형도 시인의 '빈 집'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슴다.

구글 검색하면 나옵니다.

3

용사만화는 안말아먹으면 11월에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슴다.

아듀

[오늘점심은]

오홍홍 조와용~~

[ઠાદૃષ ઞેય]

뭔가 전에 나왔던 Technical Mythology였나... 아버지들의 아버지의 아버지였나... 그거랑 비슷하네요

[rhaksgkwk]

잘봤습니다

[데카탕스]

반바지님의 만화가 생각나네요

[슴더쿠]

이런거 조으다~

[초코파이사랑해요]

잘봤습니다.

[디돌]

지금까지 그리신 만화들 쭉 보고서 느낀 건데, 보통 분은 아니신 것 같네요. 이야기를 나누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작품으로밖에 만날 수 없는 게 참 아쉽습니다.

[루리웹-9248910744]

그러게.. 보통내기가 아니야

[극극심해어]

지고로 > 지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