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똥똥배의 악성림프종 체험기 26

[똥똥배.]

느그들 매미 아나? 매미 때는 이거보다 심했던 기라.

[잡았다!요놈!]

마!행님도 매미 아시는교!으따 마 매미때 쥐기 줘찌라~

[눈내리던그봄]

요즘 애들한테 애미소리 꺼내면 막고라 열려요

[눈내리던그봄]

어 오타났다

[-BAYONETTA-]

애미소리는 누구한테나...!

[갓슬]

사실 콩레이가 분명 세긴 했는데 정말 태풍처럼 순식간에 밤새 지나가서 큰 감흥은 없었고..
매미때는 아파트 전체가 정전되서 주민 단체로 나와서 정모까지 했었죠

[루리웹-3338564801]

당신의 항암치료를 응원합니다.

[Neo Y]

정말이지 긍정왕... 대단하십니다!

[Odentant]

콩이요?
콩이요?

[압박마왕]

위험한 외출이였군요
이불밖은 위험해

[루리웹-3376264776]

날씨도 몸도 마음도 평온해지는 시간이었다

[아이스크림킬러]

저랑 동갑이신데 저는 이런 상황이면 그냥 포기했을거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응원할게요

[고기스파게티]

현자~

[이전만세번째]

매미때 제 만화책 보관 창고 지붕이 날아가서 그 안의 거의 천권에 가까운 만화책들이 온동네에 날아다녔죠.짬보람보 달숙이 다이어트 고고 굿모닝 티처 등등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책인데

[하티하티하티호]

늘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가나쵸코]

힘내세요

[키티냐옹]

곧 완치될 듯 하네요 이것도 곧 다 추억이 될 겁니다 ㅎ

[이두두]

업뎃 자주해주세여~~~

[똥똥배.]

귀찮습니다.

[이두두]

아 소데스네

[루리웹-15536755]

걱정스러운데 피식거리면서 이중감정을 느끼며 보고있습니다ㅎ

[요츠바아빠]

아..... 제가 화면잘린다고 리뷰 올렸었는데.....
문제를 해결해주신건 감사한데 저렇게 고생하셨는줄 몰랐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똥똥배님의 삶을 대하는 방식처럼 제가 살수 있다면 제 인생이 많이 바뀔거같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업뎃 하느라 고생많으셨고 항암 큰 부작용없이 좋은 결과 있기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똥똥배.]

왠지 생색내는 거 같이 되어서 죄송하네요.
돈 주고 팔아먹는 거라서 당연히 해야 하는 거고
제가 감사받아야 할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