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중학생때 짝이였던 여자애

[저니CU]

[루리웹-0622871193]

아무리 안좋은 환경에 살아도 결국 곧게 서는 사람은 곧게 섭니다. 반대로 돈많은 집안에 태어났다고 모두가 잘난척하면서 다른사람을 깔보는 엘리트주의에 빠지는것또한 아닙니다. 환경때문에 삐뚤어졌다고 '이해'는 가능합니다만, 스스로 개선할 의지도 없이 마음에 가시만 세워 네르기간테마냥 주변사람들의 마음에도 상처입히는 인간은 자기가 떨군 가시에 굴러 크게 다친다고 해도 전 자업자득으로 여겨질뿐 절때 동정할생각도, 다른사람에게 상처입힌걸 용서할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절므니.]

환경탓이 제일 비겁하죠 ㄹㅇ

[자격종목]

성인이 된다는건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 내 자리를 확보하는 적절한 균형점을 터득한다는걸 말하죠. 그 균형점을 찾기까지 누군가에게 상처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죠.

나만 상처만 받은것같지만 그건 본인만의 착각일뿐, 나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씻지못할 상처를 줬을수도 있습니다.

저 여자애가 그 적절한 균형점을 터득했기만을 바랍니다.

[PanDa96]

이말에 동감하는게 주변에 어려운 환경 겪은 친구들이 다들 굉장히 정상적이라
하루는 환경별로 생길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걸 어쩌다 읽고 왜 친구들은 이렇게 정상적인지(물론 모종의 트라우마는 남은듯 하지만)
심리쪽 과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특수행동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특수현상인거고 일반적으로 성장한 케이스는 따로 조사라던가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애초에 문제행동을 하는쪽이 훨씬 소수라고 하더군요..ㅋㅋㅋ

[굿바이보스]

그런 의미에 네르기간테 한번 더 잡으러 가야겠네요!

[팡적]

그와중에 네르기간테 의문의 스플뎀 ㅠㅠ
안돼 ㅠㅠ 네르기간테는차캄니다 ㅠㅠ 넬기혐오를 멈춰주세요 ㅠㅠ

[[?]R-iddle-R[?]]

한 반에 학생들이 있으면 비슷한 비율로
몇몇은 선생이 알아서 안해도 공부 잘하고
몇몇은 선생이 별 지1랄을 해도 공부 안하고
나머지는 이제 선생의 역량에 따라 공부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는 중간계층이 있다 하더라구요.
이 또한 기난하다고 착하지 않고, 부유하다고 비뚤이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변환경이 나아지면 바뀔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이 계속 보호를 못받으면 그건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로 바뀌어서 대구지하철 방화사건같은게 나는거구요...

[Moonlith]

세상에 혼자 남겨지지 말라고 작가님처럼 선량하신 짝가지 붙여 줬는데 본인이 거부하니까 혼자가 될 수 밖에요. 동정할 이유 없습니다.

[RadioKnot]

평생 저렇게 살다가 죽을 겁니다. 바뀔 의지가 없는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랬어요.

[메인 파슬리]

피해망상은 답이 없어요
그런것들이 쌓여서 이런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거고요

[멍게맛성게]

지금 탈코중일듯 ㅋ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자기가 피해봣다고 아무죄없는 남에게 피해입히는거에서

이미 동정의 여지가 없음.

[짐 고든]

지금 뭘하고 있을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페미니즘^^ 하고있겟조

[삶아먹힌 치킨]

지금쯤 쿵쾅거리고 있진 않을까
아님 누군가가 갱생시켰을까

[돌모카]

그래도 선생님 착하시다.. 개념없는 분들은 자기 멋대로 판단해서 막 혼내고 사과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