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바다생태 정보나라'란 사이트에서 '2018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이란 걸 한다는 홍보지가 대학교에 붙어있길래,
이력 내용이라도 채울 겸, 신청해본 적이 있었답니다. 요 작품은 그 공모전 웹툰부문에 내보냈던 것.
심해 생태계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과학상식만화 형식이라 다소 오글거리는 느낌이 있을 수도...?
워낙 사람이 많이 꼬였던 건지, 본래는 수상작 공개하는 날이 이번 달 15일인데, 22일로 좀 늦춰졌습니다.
그리하야 오늘 수상작들을 공개했는데...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7), 장려상(20) 이 중에서 요 작품의 경우는 장려상을 수상했답니다!
공단이사장상과 더불어 상금 소량 취득하게 되었네요.
그간 이런 공모전 하다보면, 별 말없이 퇴짜맞기 일쑤였는데, 주제를 잘 만난 것도 그렇고 한가한 방학기간 즈음에 접한 것도 있는 등,
여러모로 때를 잘 맞췄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랄까나. 예상 외로 꽤나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렇게라도 으스댈게 생겼으니 그걸로 됐습니다.
한 가지 일러둘 점이라면, 최대한 여러 각양각색의 심해생물들을 보여주기 위해, 수심(바다 깊이)을 일일히 따지지 않았다는 점.
한 예로, 주인공 일행인 앨퉁이는 수심 200~300m 내에서만 사는 심해어고 덤보문어나 마귀상어는 그보다 더 깊은 1000m 이하의 심해에서 살기 때문에 둘이 만날 수가 없답니다...이런 점은 간과해주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rryjjo/221382676474
딥원이나 크툴루의 등장을 바랬지만 공모전 작품이란 걸 알고 납-득
딥원이나 크툴루의 등장을 바랬지만 공모전 작품이란 걸 알고 납-득
아쉽지만 납득해주시는 걸로-
우무 문어....삶으면 무슨맛이 날까
커얍
재미있는 학습 만화군요. 사실 심해라고 해서 유쾌한 브론즈급 이하를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ㅋㅋ
우뭇우뭇
설명을 듣는 사람이 아쿠아맨인거죠? 아쿠아맨? 12월 대개봉!
재밌어요
다른 의미의 심해인줄 ㄷㄷ
이정도퀄도 장려상인거신가......
크툴루나 딥원을 기대했는데 정말 심해였구나
세발치 너무 불쌍한것같음. 넘어지면 그대로 굶어죽는다니..... 우리또한 그런 인생을 살고 있지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ㄷㄷㄷㄷ 이게 장려 ????
정말 좋은 교육만화다
마지막에 깊은 곳의 그분이 '잘들 노는구만' 같은 대사만 해줬어도! 아니면 스폰지라던ㄱ
일단 물고기종류가 좀 무섭게 생겼네여;;ㄷㄷㄷㄷㄷ
정말 훌륭한 만화다. (군만두를 준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