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하네요
뭐... 불편한게 상당히 많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웨스턴 풍을 좋아해서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엔딩도 봤는데 이야기도 정말 좋았어요!
음... 딱히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련진 모르겠지만
폴아웃 관련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지냈고
또 순간의 어리숙한 판단으로 사고도 몇번 일으켰습니다
폴아웃 만화도 그 몇번 중 에 들어갑니다
처음 만화를 그릴때만 해도 그냥 같이 하하호호 하며 즐길려고
만화를 그렸었고, 몇번 변질될뻔 했지만
지금까진 나름 초심을 유지하며 그리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폴아웃 만화를 그리던 도중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좀 더 돌아다녀보기로 했고
그 결과는 개인적으로 꽤 참담했습니다
결과만 잘라내서 이야기 하자면 재미없다가 거의 절대적이였습니다
그거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그럼 지금까지 재미도 없는걸 재밌다고 혼자 착각하고 올린거였단건가?"
몇개월전 이야기지만 아직도 머릿속을 떠나질 못하겠더라구요
그 뒤 부턴... 잘모르겠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폴아웃 하는 만화는 오랬동안 묵힐 생각 입니다
적어도 폴아웃 76 이야기가 활발할 때 까진 그릴 생각이 없는거 같네요;;
내용도 더 줄여서 엔딩으로 바로 직결할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폴아웃만화에 누카콜라와 스와터가 들어가면 뭐든 재밌어지죠
레데리2가 과대평가라는 부분도 없지않아서 구입이 망설어져서 개인적으로 구매보류 한 유저입니다. 그리고 그 만화 때문에 크게 상처받으셨으나, 대놓고 '재미없다'라던가 정도껏도 없이 단점만 부각하며 댓글달며 지적하는 것들은 인터넷 특유의 얼굴없는 익명을 이용해 막말하는 개념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무시하세요. 그런 부각된 악성댓글은 크게 귀담진 않으셔도 좋지만, 단점부분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그 발판을 삼아 자신의 만화가 보다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상처를 치유하시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폴아웃 만화는 흔치않아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었습니다, 그림체도 괜찮고요
개빈~~~!!!!!
브로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