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히오스) 드리어드 탐구 만화! (完)

[잿빛 하늘아래]

결국 알아낸 건 아무것도 없군요! : )

[바람난한세건]

말잇못

[gorapa12]

팩트) 아제로스의 여행자 3권에 서술된 바로는, 드리아드는 씨앗에서 부화되는 게 맞습니다.

[잿빛 하늘아래]

[gorapa12]

합창하듯 모두의 입에서 터져 나온 '아야!'가 도토리 곧 '탈리스의 씨앗'에서 막 부화한 어떤 존재가 듣는 첫 감탄사가 되었다. 그 존재를 제대로 표현하자면 '꽃사슴'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하다. 어쨌거나, 도토리가 갈라지더니 마치 화덕에서 옥수수 알갱이가 터지듯 뒤집혔다. 뒤집힌 껍질에서 연보랏빛과 밝은 옥색의 꽃이 피어나며 푸르스름한 자줏빛 줄기가 빠른 속도로 자라났다. 곧이어 줄기가 어떤 형태를 이루며 실체를 갖추기 시작했다. 줄기는 넓어지고 길어지더니 머리카락이 자라고, 뼈대와 근육이 되고, 그 위에는 피부가 덮였다. 이윽고 커다란 초록색 두 눈이 아람의 고동색 눈을 바라보았다...

(중략)

처음에 꽃 부분은 선홍색과 자홍색이 어우러진 중심부와 그 주위를 연한 노란색과 분홍색이 섞인 하얀색 꽃잎이 둘러싼 모양이었는데, 지금은 소녀의 긴 목 주의의 장식이 되어 있었다. 꽃사슴의 일부분이 된 셈이었다. 그리고 더 많은 꽃이 있었다. 연한 노란색꽃과 연한 분홍색 꽃다발이 목 주위를 빙 에워쌌고, 가운데 노란빛이 도는 벚꽃이 작은 가슴을 알맞게 가려주었다. 몸 전체를 뒤덮은 연자주색 이파리가 허리 주위로 퍼지면서 진한 바다색의 허리 부분과 이어지며 상반신과 하반신을 나누는 경계가 되었다.

[잿빛 하늘아래]

그렇다면 정말로 머리 위의 꽃에서 씨앗이 생길 가능성도 높겠군요...! 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

[이글부터봐라]

아니 이게 뭔...와우...리을리?

[Stalker_Xiphias]

이 글대로면 꽃이 맞는데 아니라고 한 이유는 들켜서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빛벼림 뉴겔]

가슴덮개가 털(?)인 것도 맞잖아 그럼..

[gorapa12]

개인적으로는 머리의 꽃 등은 장식이 맞고 다른 동물이랑 거의 같지만 아기 대신 씨앗을 출산하는 게 아닐까 했습니다만...

작가님 의견대로일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겠네요, 늦은 시간까지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질풍대무의 시기]

아니 여기서 그그실이???

[알라리크]

그그실 각 떴네 ㄷㄷ

[MD브루노]

그러고보니 티란데씨 수ㄱ...은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지니]]

티란데 반복대사 : 저와 말퓨리온간의 관계의 규칙은 딱 한가지 입니다. 변신 안하기. 전 '그런거' 싫어하거든요.

[(목소리없는)보라준]

이런...발상과...이런... 생각을 할수있는...작가님이... 참...
존경...스럽네요.

[라파엘01]

그러고보니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루나라의 노출도가 줄어드는듯... 자꾸 의식해서 그런가?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팩트:루나라의 모티브인 워3 드라이어드의 반복대사중 만약을대비해 숲속에 숫사슴을 숨겨놧다는 대사가 있다

[로젠다로의 하늘]

20렙을 벌써 찍었어...? 세상에

[Double D~★]

난...아직 멀었다....

[뷁밍수]

인남캐도 털이 장난 아닌걸루;;

[이것도강등해보시지]

드라이어드들은 응가하면 손이 안닿아서 응아를 못닦는다는게 사실인가요?

[알라리크]

....자연의 독소가 설마...

[파높파노]

루라나 식물설이 사실이엇어!!!!!

[세계최강스탠드킬러퀸]

필멸자들은 어떻게 이렇게도 끔찍한 생각을 하면서 산단 말인가...

[세계최강스탠드킬러퀸]

리치왕이시여 당신이 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