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 배경의 페르소나 팬픽을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구상했던 캐릭터들입니다. 몇주 전 쯤인가 세일러복 그림을 보고 갑자기 땡겨서 그리게 되었네요. 그림 하나는 얼마전에 올린거 재탕. 구상한 그대로 그린건 아니고 리뉴얼을 아주 많~이 거쳤습니다. 옛날 그림 찾아보다가 안구 테러를 당해서...
야자시간때 꿈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는 집단 무의식의 세계 야자세계라던지 스맛폰으로 페르소나를 소환한다던지 구상하는 재미가 있었는데....페르소나 디자인에 막혀 버렸지만요. 당시에 죠죠리온에서 나오는 죠스케의 세일러복이 참 멋있어보였는데 세일러복은 원래 남성용 옷인데 교복엔 왜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남자 교복도 세일러복으로 해보자 하는 생각에 교복 디자인을 저렇게 했네요. 이상하지만 그리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냥 대갈치기... 어떤 머리모양이 괜찮을까 하고 끄적인겁니다.
예전에 그린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
앞에 망토입은 남자아이 복장은 스타워즈 4의 루크 스카이워커의 도복같은 복장을 생각하면서 디자인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걸 디자인 할 때 모티브를 삼는다던지 집어넣고 본다던지 그런것도 있고 4편 당시의 루크는 오비완에게 제다이로서 수련받기 시작한 초짜 수련생이었는데 그런 수련생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는데 너무 루크 스카이워커의 복장같아서 다음에 그릴 때는 디자인을 좀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엔 그림이 잘 그려지네요.
이럴 때 많이 그려서 레벨업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