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로 호숭중인 치사키(야쿠자 보스)를 습격해 손목을 자르고 조롱한 시가라키. 이 행동은 시가라키의 개성에 관한 복선이 아닐까?
추리1. 시가라키의 능력은 만진것을 분해시키는 것이 아닌 손 자체와 관련된 개성이다.
근거1. 전신에 붙여둔 손목 투성이(실제 인간의)의 코스튬.
근거2. 퍼포먼스처럼 보이면서 손목을 자른 행동. 단순한 조롱의 의미가 아닌 필요로 해서 한 행동으로 보임.
위 2개의 근거를 바탕으로 시가라키의 개성은 '손목을 갈아끼움으로서 다양한 개성을 사용할 수 있는' 올포원의 하위호환 개성이 아닌가 하고 추리함.
그리고 만약 위 사실이 진짜이면 손이 개성의 중심이 되는 바쿠고의 손도 노려지지 않을까하고 추리해봄.
'맞닿은 손의 주인의 개성을 빌려 쓸 수 있는' 개성이라던가?
일단 다양한 개성을 쓸 수 있을거라는 추리는 똑같군요
혹은 올포원을 전해받은 상태여서 개성 빼앗은거 숨기려 개성을 사용할 수 없게 손모가지 댕겅했을 가능성도.
오 그럴수도 있네요
근데 궁금한게 이번화에서 시가라키가 오버홀더러 무능력자가 됐다고 하는게 무슨 소린가요? 손이 없으면 못쓰는 능력이였나?
손이 개성의 중심이라서 손을 잃으면 개성을 못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버홀이 가지고있는 개성없애는 총알을 오버홀한테 써버린거같던데요
아닙니다. 개성파괴탄은 시가라키가 혈청과 같이 뺏어가고 오버홀이 개성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양팔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무개성이 되어버렸단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