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에피소드를 보면 루피가 쓰러뜨리는 대표 적들은 그 조직의 보스 위치 인데
반해 이번 빅맘편에서는 최종 적은 카타쿠리는 해당 빅맘 해적단의 2인자 위치이고
더불어서 이전에는 해당 적의 조직은 패배 이후에는 거의 무너져서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빅맘 해적단은 여전히 건재 합니다.
(그리고 이전 에피소드의 조력자들과 달리 사망 위기 상태인 조력자들(제르마, 징베)....)
주인공 일행 목표도 이전에는 해당 조직 자체를 무너트리는게 거의 목적이지만
빅맘편에는 상디 구출과 탈출이 목표
여러모로 이질적인 부분이 많아서 색다른 에피소드 였네요...
다만 에피소드 분배를 좀 더 잘했으면 더 재밌게 보지 않을까요?
그리고 상디의 해 라고 말해 놓고서
상디의 비중과 한 활약은 여러모로 아쉽네요.
(무엇보다 케이크 안만들고 걍 도망 갔으면 날뛰는 빅맘이 자기 아군들 까지
죽일수도 있는데 오히려 케이크를 만들어서 빅맘 원상 복귀가 되서 적팀만 도와주는 꼴이 됨...)
애초에 페로스페고가 써니호에 케이크가 있다고 뻥친 시점에서 늦던 빠르던 케이크는 만들었어야했어요. 폭주중이라고해도 보편보면 알듯이 빅맘이 날뛰면 써니호는 그냥 침몰입니다...
뭐 상디 개인에피소드도 받는등 캐릭터적으로보면 나쁘지만은 않죠 독자들이 원한건 강함이라는 왜적인 요소라는게 문제지...
여기서 루피가 사황 빅맘과 맞짱떠서 이겨버리면 루피=세계관 최강자가 되어버리니.... 2인자랑 싸워서 이겼다 정도면 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