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꾸 빅맘에게 케이크를 만들지 말았어야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루리웹-5098256906]

너무 근시안적 사고 아닌가요? 물론 그대로 나뒀으면 세력적으론 큰 타격을 입겠지만 애초에 상디가 케이크를 만든 발단자체가 페로스페로가 시간벌이로 밀짚모자가 케이크를 가져갔다고해서 빅맘이 이를 추격한게 원인이죠 본편만 봐도 세력안이라 금세 추격당했고 징베의 조타실력, 나머지 동료들을 필사적인 저항에도 너프된 빅맘을 뿌리치는 수준에 그쳤고 하마터면 침몰할뻔했는데 말이죠 그나마 케이크란 미끼로 도주의 걸림돌인 빅맘을 떼어놓았음에도 세력차를 극복못해 지원온 어인해적단,빈스모크등 희생해야할정도로 사황이란 격이 크다고 봐야죠

[달의 여신님]

문제는 상디가 아니었더라도 어차피 푸딩이나 해적단은 케이크를 만들긴 했을겁니다

그 아이디어를 꺼낸게 애초 적의 간부인 푸딩이잖아요
어차피 상디가 협력하지 않았어도 지들 살려면 만들긴 해야했어요

굳이 거기서 상디가 일행과 떨어져서 현실시간으로 몇달간 따따베를 찍을 이유가 뭐냐는 거죠

[바이츠더더스트]

발작 일어났을때 페로스페로가 밀짚모자네가 케이크 스틸했다고 목숨을 건 구라를 침->빅맘이 밀짚모자일행을 타겟팅함->푸딩이 밀짚모자 일행을 구하려는 목적을 숨기고 케이크 만들기 작전을 냄-> 진짜 목적을 밝히고 도망치던 쉬폰과 상디를 스카우트->결과적으로 상디가 없엇으면 케이크 늦게 완성되서 밀짚모자 일행은 전멸
이정도면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나요?

[달의 여신님]

상디의 협력은 쉬폰과 푸딩만 아는 사실이고 다른 대간부들은 그건 몰랐죠

중반부터 밀짚모자 일당이 죽지않았는데도 페로스페로는 카카오섬으로 빅맘을 유도중이었고요

그 시점부터 빅맘은 너츠섬이나 다른 지역에서 깽판치다 시간 낭비했고

[바이츠더더스트]

당연히 다른 대간부들은 푸딩하고 쉬폰이 해주겠지 정도로만 믿고 잇었죠. 상디가 몰래 합류해서 만들어서 그쪽으로도 일이 잘 풀린 격이고
그리고 카카오섬 유도는 브륄레가 모이기로 한곳을 엿듣고 페로스페로에게 방향 유도를 시킨거고요.

[씹뜨억?!]

상디가 케이크 안만들었으면 루피네는 눈뒤집힌 빅맘에게 죽었겠죠 당연히

[지나가던 고양이]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빅맘이 웨딩 케이크를 못 먹었을 경우 [사황이 굶어죽었다는 스토리]에 납득하는 인류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빅맘 해적단과 밀집모자 일당의 서로간의 [배드 엔딩]
빅맘 해적단-빅맘이 쓸고 다녔을 빅맘 세력권의 초토화
밀집모자 일당-끝이 안나는 밀집모자 추격전을 막기 위해서는 필요했던 전개

[기타치는엘리]

확실한건 사황도 어쩌지 못 하면서 해적왕 소린 제발 집어치우고 이스트블루 돌아가서 상디는 쉐프 하고 루피는 산적이나 잡아야 하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