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이나 만화책 파시는 분들보면
초판을 강조하면서 꽤나 비싸게들 파시던데
이 초판 이라는거엔 도대체 무슨 장점이 있나요?
연식이 오래된 종이보다는 최근에 생산된 책이 더 좋은거 아닌가?;;;ㅡ.ㅡa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라노벨이나 만화책 파시는 분들보면
초판을 강조하면서 꽤나 비싸게들 파시던데
이 초판 이라는거엔 도대체 무슨 장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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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자하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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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초판!! 가장 처음에 나온 책이라는 거죠. 위분 글처럼 한정된 숫자만이 존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만 하는지라 점점 희소가치를 가지게 되는 겁니다. 지금도 수 많은 고전 명작들이 증쇄를 통해서 나오지만 현재 찍어낸 많은 물건보다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적은 희소성과 물건의 역사적 스토리가 더해져서 더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거죠
사실 초판이라는건 책으로서 매우 불완전한 물건이죠. 오타나 오역, 인쇄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판본이라 단순히 책을 보는 목적으로만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없는 것만도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초판을 사길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죠. 출판사도 그걸 모르지는 않는지라 초판 한정 부록이나 초판에만 수록되는 보너스 페이지 등등 으로 독자들을 현혹시키는 거죠. 그리고 사람이라는게 본능적으로 '가장 ~한' 이라는 수식어에 환장하는 동물인지라 뭔가 본능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매된 초판본을 손에 넣은 자신이 굉장하다! 라는 자기 만족을 성취하기 위해서 초판본을 손에 넣으려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초판에 이런저런 부록들이 있는데 그것때문일듯요.
라노벨이나 만화책이나 항상은 아니지만 이중 겉표지라던가 책갈피라던가 하는게 초판에 몰려있긴하죠 띠지는 크게 관심없으면 상관없지만. 출판사에서 초판에 여러가지 특전을 넣어주는 경우가 흔히들 있으니;;;
초판에 이런저런 부록들이 있는데 그것때문일듯요.
라노벨이나 만화책이나 항상은 아니지만 이중 겉표지라던가 책갈피라던가 하는게 초판에 몰려있긴하죠 띠지는 크게 관심없으면 상관없지만. 출판사에서 초판에 여러가지 특전을 넣어주는 경우가 흔히들 있으니;;;
아 그런 이유인가요? 근데 제가 봤던것들은 딱히 부록이 딸려있지 않는데도 초판을 강조하며 비싸게들 파시더라구요 전 이 초판"이라는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나 싶었음;;
초판에 붙어있는 특전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빼먹은 오타들 좀 봐달라고 주는 떡밥같아요
1등요.
만화책 같은 경우는 초판 한정으로 표지가 다르거나 싸인 추가되는 경우도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초판!! 가장 처음에 나온 책이라는 거죠. 위분 글처럼 한정된 숫자만이 존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기만 하는지라 점점 희소가치를 가지게 되는 겁니다. 지금도 수 많은 고전 명작들이 증쇄를 통해서 나오지만 현재 찍어낸 많은 물건보다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적은 희소성과 물건의 역사적 스토리가 더해져서 더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거죠
사실 초판이라는건 책으로서 매우 불완전한 물건이죠. 오타나 오역, 인쇄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판본이라 단순히 책을 보는 목적으로만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없는 것만도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초판을 사길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죠. 출판사도 그걸 모르지는 않는지라 초판 한정 부록이나 초판에만 수록되는 보너스 페이지 등등 으로 독자들을 현혹시키는 거죠. 그리고 사람이라는게 본능적으로 '가장 ~한' 이라는 수식어에 환장하는 동물인지라 뭔가 본능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매된 초판본을 손에 넣은 자신이 굉장하다! 라는 자기 만족을 성취하기 위해서 초판본을 손에 넣으려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구석에 숨겨놓고 보지도 않는 초판 보너스가 아쉬워 매번 배본일마다 '나는 개돼지야 ㅠㅠ'하며 서점으로 향했습니다. 또 1권부터 초판을 보유한 시리즈는 더욱 초판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문제가 이렇다보니 사놓고 안읽는 라노벨도 많아져 초판을 의식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막상 서점에 가면 '라노벨은 싸니까'라며 초판모으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스스로는 항상 마인드 컨트롤에 실패했지만 이 댓글을 읽고나니 초판에 집착하는 것을 그만 둘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타나 인쇄오류 등 초판의 패널티를 보고도 '크~ 이게 초판의 매력이지'라고 자기위로했던 제 자신이 새삼 창피하게 느껴지네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초판 부록의 유무가 크다고 봐요. 그거 아니면 솔직히 초반에 관심도 가지 않는지라. 초판 부록 없이 초판이라는게 가치가 높으려면 윗분 말마따나 엄청난 명작이거나 희소성이 있어야 합니다. 혹은 해당 국가에서 상당한 수요가 있거나요. 예를 들어 천사소녀 네티 만화책이라거나.
초판 부록이죠
부록없으면 그냥 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