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소름돋네...
끝이 결코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도,
좀 좋길 바랐는데
이건 거의 넨을 이용한 스릴러급인데.....
마지막 혼자 남겨진 장면은...
왕위 쟁탈전에서 도망가면 이렇게 된다를 제대로 독자한테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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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냉정히 말하면 그렇지만,
14명 중에서 생존자는 단 한 명이라는게 좀 확실히 느껴집니다.
거기다가 지금 이거대로라면 크라피카가 설계한 것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고...
그러고보니... 그 관은 어떻게된걸까요?
첫 희생자를 눕히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한 그 관은?
아무튼 지금 희생자(로 보이는 사람까지 합해서)는
8왕자 사레사레
10왕자 카쵸
12왕자 모모제
역시 7위 이상은 잘 안죽네요..
이번년도 지나가기전에 다시 돌아온다길래 엄청 기대하면서 지난 두화를 보았을땐 감흥이 그다지 없었는데 이번화는 엄청난 충격이네요. 역시 헌터!
죽은 왕자들을 관에 넣어 따로 쓸일이 있는 모양인데 전원 카쵸왕자처럼 도망가서 사망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1왕자가 부하의 모든 능력을 흡수한상태로 암흑대륙 도착하는데 최종 보스라기보다는 어의없게 뒤지거나 해서 암흑대륙편 전투력 측정기나 암흑대륙의 무서움을 과시하기위한 희생양으로 생각드네요
근데 초반에 언급하는거 보면 왕족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은 암흑대륙을 '가정'한 대륙에 내릴 것이고, 헌터 등만 간다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참고 사항 B.W호(거대한 고래배 여기가 주된 배경입니다) 왕위계승전편 아직 한참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