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와 교우군은 데스트니 레코드의 마지막 데이트를 진행중이였다.
루리: 교우 계란 앙~
교우: 앙..
루리: 교우군 계란좋아해?
교우: 음 좋아해! 루리가 먹여주니 더욱 더 행복해.
루리: 음.. 너무 부끄럽게는 하지 말아줘.. 이성을 잃어 버릴꺼 같애..
교우: 아~~ 행복하다..
그렇게 두 연인은 사랑을 하고 있었다.
교우스케는 시부야 거리를 걸으며 많이 연인들을과 조우하게 된다.
거기서 알 수 없는 고통과 여동생에 대한 회고가 스쳐간다..
교우(독백):루리를 좋아하지만, 망설여진다. 오프모임의 평화와 화목을 위해.. 그녀를 포기해야만 할까...
시부야 길을 끝으로 언덕을 오르며, 야전등 불빛이, 길을 밝히고 있다.
교우는 단독주택이 있는 길을 걷다가, 눈부신 불빛에 눈을 찌프린다. 그리고, 거기선 바이크족처럼 보이는 검정가죽재킷의 장신의 여자와 남자가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남자: 당신과 사랑한 후로 언제부터인가 너무나 많은 문제들과 고통의 번뇌가 절 괴롭힙니다.
여자: 어쩔 수 없어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었는 걸.. 너무나 괴로워하지마. 코우메양은 잘못한게 없어.. 코우메양은 농장의 교회를 지키고 싶었던거야..
여자는 남자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남자를 바라본다.
남자: 윽... 그이들을 위해서라니..마임이 일어 날지라도.. 당신에 대한 일편단심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남자는 눈물짓는 여자의 눈가를 닦아주며, 위로 해주고 있었다...
교우는 한참 멍하니 그광경을 목격하곤 다시 말없이. 루리의 겉으로 돌아간다..
교우:(독백) 루리의 단아하고 청초한 모습 아직까지 눈에 아른 거린다.. 오프모임의 유지를 위해서 역시나 그녀를 포기할 수 없다..
한편 이른 밤8시 정시 무렵, 경시청 업무가 없는 휴일 다이스케는 신문을 읽으며, 휴일을 보내고 있었다.
자동차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벨소리가 울린다.
다이스케는 살며시 문을 열고, 사과 상자를 확인 하였다. 그리곤 조용히 메모지를 글귀를 적고 조용히 문들 닫는다.
야전등 계단앞에 서있는 루리...
루리: 용케도 여기까지 도달했구나..
교우: 어떻게 내가 있는 곳을 알았지?
루리: 너와 연애를해서 영혼이 이어진 상태야. 그래서 찾을 수 있었어. 데자뷰같은 상황이지?
교우: !! 루리 너에게 할 말이 있어.. 루리 난 너와 연애 할 수 없어!.
루리: 왜 그러니? 교우스케..
교우: 미안해 루리 너와의 추억은 잊지 않을꺼야. 그래도 여동생을 사랑할 순 없어! 난 그저.. 평범하고 순탄한 인생을 살고 싶어..
교우는 루리를 와락 안아주었다. 그리곤 루리의 이마에 키스하며..
교우: 루리.. 괴로웠구나.. 널 사랑할 순 없지만.. 위로라도 해주고 싶어.. 너도 나의 여동생이야..
루리: 윽.. 크으아아앙!..
루리는 통곡의 울음 소리를 내며..
루리: 교우..계속 옆에 있어줘...
교우: 쿠로네코 사랑해 지금 이 순간만은 널 껴안고 마음껏 위로해줄께.. 모두를 위해서..
그렇게 교우와 루리 풍폭의 전야같은 비바람 과도 같은 사랑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