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4좀 해보고싶다.
2015.08.06. 목
매주 목요일날 목요찬양집회를 많은 교회에서 한 교회에 모여서 연다.
오늘은 ????교회였는데
교회 내에 인터콥을 다니신다는 사람이 있는걸 보고
인터콥이 이단아닌가? 이생각이 들어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예배끝나고 다같이 모여 식사기도 드리고 빵을 먹는데
문득 그 이야기가 하고싶어져서 옆에 우리교회의 d강도사에게
“인터콥이 이단 아닌가요?”
하고 물으니
“아이 나는 모르겠어”
하시는거다
그래서 또 앞에서 옆의 다른교회 목사님과 실랑이를 벌이고있는 우리교회의 d부목사에게,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인터콥이 이단 아닌가요?”
하고 물으니
“아냐”
하시는거다
그래서 의구심이 증폭되어
우리교회 메인 목사이신 s목사에게,
“목사님 제가 질문할게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누구에게”
“목사님이 아실거같아서요”
하고 말하니
“지금 이 교회의 목사님 부인이 내일 일나가야하는데 다음에 물어. d목사에게”
라고 하셔서
“그럼 차타고 갈 때 얘기할께요”
라고 답했는데
시간이 돼서 우리교회 메인 목사이신 s목사님이 d목사에게
“일어나~ 가야지”
하시는데 내가 또 “지금 말해도 될까요? 금방 끝나요.” 라고 물으니
메인 목사이신 s목사님이
“다음에 얘기해”
라고 하셔서
내 마음속에서는
‘이번에 물어봐서 시원치않고 대답을 안해주시면 이교회 끊자’
라는 생각이 드는데
순간 내 얼굴을 보신 우리교회 메인 목사이신 s목사님이
“너 화났어?”
하고 물으시는거다.
난 깜짝놀라서
“아니요 화 안났어요”
라고 하고
이윽고 모두 나와서
차에 탔다.
그리고 비로소 말할 기회가 주어졌다.
“제가 인터콥이 이단이다 아니다 가 중요해서 말한게 아니에요”
“p집사와 딸 r이 있을때의 얘기에요”
“제가 예전에 광x교회에서 인터콥의 예배를 보고 나와서 p집사에게 들었는데,”
“인터콥이 이단이라는 거에요”
“외국에 선교할 때 다른선교단체 모두 내쫓고 자기들끼리만 한 대요”
“근데 예전엔 이단이랬는데”
“오늘 갑자기 d목사님이 이단이 아니래서”
d목사 : “내가 왜 아니랬어”
d목사 : “이단이라고 마구 정하면 안돼. 근데 인터콥이 이단리스트에 들어가 있어. 내가 그걸 알어. 그이야기를 지금(아까 얘기하실 때) 하면 안돼서 –그래-라고 했던거야.”
나 : “과거와 괴리감이 들어서 얘기했던거에요”
s목사 : “내가 설명해줄게”
“아니 이교회 목사 부인이 내일 할 일이 바쁜데 다들 먹고 마시면서 얘기하고있잖아. 근데 목사 부인이 굉장히 피곤한 표정이더라고. 그래서 다들 일어나자 그런거고 니 질문도 나중에 d목사님이 잘아시니까 그때 물으라고 한거지”
d목사 : “널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니까 이해해”
나 : “아니, 오해가 풀어져서 저야말로 고마워요”
혼자 생각하고 그걸로 끝나버리면 일이 나쁜쪽으로 기운다.
대화로 풀어내야 한다.
그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