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5를 독자들이 선택했다는게 아니라, 팬 투표로 그 장면의 스토리를 정했다는 뜻 입니다.)
아즈라엘 배트맨
베인에게 허리를 꺾인 배트맨이 활동을 잠시 접었을 당시, 아즈라엘 이라는 캐릭터가 배트맨으로써 활동을 하게 되었다.
Knightfall부터 Kinghtquest, Knightends 까지 16개월 가까이 활약했으나
팬들이 브루스 웨인의 복귀를 원해 원래 예정됬언 연재일보다 훨씬 빨리 종료되고 브루스 웨인이 복귀했다.
데드풀의 부활
1997년 당시 데드풀은 혹평이 많아 25개의 이슈가 끝나고 죽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독자층의 청원 덕에 데드풀은 다시 부활했고, 다시 이슈 33까지만 연재 되었다가 또다시 팬들의 청원덕에
이슈 69까지 련재되며 마블의 인기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의 팬이었던 랜디 슈엘러는
"리드 리차드에게서 새로운 옷을 받은 스파이더맨은 더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는 스토리를 쓰고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을 디자인 했다.
이 의견은 마블에서 반영해 블랙 슈트 스파이더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2007년 스파이더맨 3 개봉 전 까지만 해도 이 이야기는 팬들 사이에서 카더라 로만 전해졌었다.
수 스톰의 포스필드
판타스틱 4 초창기엔 리드 리처드(고무인간), 더 씽(바위 인간 + 괴력), 자니 스톰(몸을 불로 바꿔 비행 + 화염 방사)과는 달리
수 스톰은 투명인간이 되는것 외엔 딱히 능력이 하나도 없었다.
팬들은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기엔 수 스톰의 능력이 너무 약하다 생각해 새로운 능력을 달라 요청했고
그결과 수 스톰은 포스 필드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
헐크의 귀환
1963년 당시, 헐크 만화 발매가 취소되면서 자동으로 헐크의 출연도 사라졌다.
하지만 스탠 리 앞으로 헐크의 귀환을 바라는 팬들의 편지가 계속해서 왔고,
그 결과 어벤져스 이슈 2에서 어벤져스를 떠난 헐크는 이슈 3에서 다시 돌아왔다.
스파이더걸
스파이더걸은 마블의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MC2의 한 캐릭터였으나 인기가 그다지 없어서 그대로 연재가 종료될 뻔 했다.
하지만 톰 데팔코를 비롯한 팬들의 청원과, 스파이더걸 재연재 지지자를 모집하는 사이트까지 만들어진 덕에
스파이더걸은 다시 연재되었다.
자타나의 저스티스 리그 가입
너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 #161 당시 저그티스 리그의 새 멤버를 뽑는 투표가 진행되었고,
독자들의 대다수가 자타나를 선택해 자타나가 새 멤버로 들어갔다.
배트맨이 캡틴 아메리카를 이기다
1996년 당시 나온 마블과 DC의 크로스오버 만화에서, 서로 다른 세계관의 슈퍼히어로들의 싸움을 그리게 됐다.
당시 승자는 팬들이 투표로 선택할수 있었고, 배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싸움에서 팬들은 배트맨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스 마블, 림보에서 돌아오다.
어벤져스 #200 당시, 미스 마블은 억류자와 사랑에 빠져 정체모를 임신을 하게 되고, 림보에 가면서 이 세상에서 떠났다.
작가 크리스 클레어몬트는 이 장면을 읽고 사실상 강.간이나 다름 없다 생각해 어벤져스 어뉴얼 #10에서 미스 마블이 돌아오게 되었다.
미스 마블 vs 마빌
2002년 당시 마블에는 캐럴 댄버스와 마빌, 두명의 캡틴 마블이 있었다.
마블은 팬들에게 둘중 누가 남으면 좋을지 선택을 하게 했고,
덕분에 투표서 이긴 캐럴 댄버스는 캡틴 마블로서 남았지만 미빌의 경우 2003년을 기점으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아마겟돈의 분노
2001년에 한 슈퍼히어로가 빌런이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아마겟돈이 1991년으로 시간여행을 한다는 스토리다.
연재 당시 반전이 밝혀지기도 전에, 2001년에 빌런이 되는 슈퍼히어로의 정체가 아톰이라는 스포일러가 유출되었다.
정보가 유출되고 팬들 사이에서 떠돌자, DC에서는 스토리르 변경해 아톰이 아닌 호크가 빌런이 되는것으로 바꾸었다.
그웬 스테이시의 부활?
스파이더맨은 그린 고블린으로부터 그웬을 구하려 거미줄을 뻗어 잡았으나, 거미줄이 쭉 늘어나 튕길때의 반동으로 그웬의 목이 부러져 사망하고 만다.
이 스토리에 팬들이 반발했고, 반발이 거세지자 어쩔수 없이 그웬을 재등장시켜야 했다.
하지만 사망이 이미 확실시 된 상황인지라 결국 그웬의 클론이 나타나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됐다.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1994년 발매된 클론 사가서, 벤 라일리가 사실 스파이더맨이고, 20년간 모두가 스파이더맨이라 생각해왔던 피터 파커는 바로 복제인간이다 라는 설정이 나왔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이 심해 이 설정은 폐기되고, 피터 파커가 돌아왔다.
후드의 귀환
벤 라일리가 다시 스토리에 복귀했을 당시
벤은 새로 만들어진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고 활동하려 했었다.
하지만 팬들은 벤이 처음 활동당시 입고있던 후드를 비롯한 코스튬을 고집했고 결국 팬들의 소원이 이뤄졌습니다.
작가 피터 데이빗은 훗날 이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 마블은 '우린 팬들이 원하는걸 드립니다. 알잖아요. 팬들이야말로 진정한 마블의 편집자입니다.' 라 말했죠."
로빈의 죽음
배트맨 #427에서 제이슨 토드가 조커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낸뒤
Dc에선 독자들에게 로빈을 살릴지 죽일지를 선택하게 했다.
투표 결과 죽이자 5343표, 살리자 5271표로
결국 로빈의 죽음이 확정되었다.
저게 단순히 충격적이거나 중요한 스토리인 것이 아니라 독자들의 참여(청원, 투표 등)를 통해 스토리가 정해지는 순간들을 모은 것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윗 댓글에도 답변했습니다만, 단순히 충격적이거나 중요한 스토리가 아니라 독자들이 큰 영향력을 끼친 경우에서만 선정된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예를 들자면 '독자들이 캡틴 하이드라가 너무 마음이 들지 않아서 예정된 스토리를 폐기하고 코스믹 큐브 안에 원래 캡틴이 갇혀있다고 이야기를 바꿨다' 는 정도가 되겠네요.(다만, 캡틴 하이드라 스토리가 정말 바뀌었는지, 바뀌었다 하더라도 독자들의 영향력으로 바뀌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심비오트는 그 KBS에서 방영한 스파이디 이전에도 만화책에 여러번 나와서 3편에 심비오트 나온다는 말에 다들 의심은 안했는데 말이죠 저거 기자가 잘못알고 했거나 뇌피셜로 한것 아닐지도요..;;
시빌워의 스파이더맨 복면 벗는 장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스파이디 소니 실사 영화 나오기전에 심비오트 스파이더맨 99년도 KBS에서 방영한 애니에 나왔는데 뭔?!
투표중에 가장 유명한 일화는 마지막 2대 로빈 제이슨 토드의 죽음 ㅠㅠ 물론 지금은 레드 후드로 돌아왔지만
미국판 파맛 첵스. 설마 독자들이 로빈 죽이라고야 하겠어? 이 참에 이슈나 키워보자 했다가....
주된 패턴이 인기가 없어서 빼버리자 다시 넣어달라는 청원이 이어져서 결국 다시 넣어줌 아니 그러지 말고 평소에 코믹북좀 많이 팔아주면 되쟎아
원래 있는반찬보다 없는반찬이더 냉장고를 열어보면 생각나게 되는게 사람이라서요 몇번 안먹고 냉장고에 처박아두다가 엄마가 버리고 나면 생각나는 반찬이 있지않았나요? 고거랑 비슷할듯
냉장고 속의 여친 장면이 없다니.....
라면라이더 벼니
저게 단순히 충격적이거나 중요한 스토리인 것이 아니라 독자들의 참여(청원, 투표 등)를 통해 스토리가 정해지는 순간들을 모은 것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끔찍..
..
이게.. 무슨내용이에요??
악당이 영웅의 여친을 죽여 냉장고속에...
허......
시빌워의 스파이더맨 복면 벗는 장면이 있을 줄 알았는데.
컴퓨터일반
윗 댓글에도 답변했습니다만, 단순히 충격적이거나 중요한 스토리가 아니라 독자들이 큰 영향력을 끼친 경우에서만 선정된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예를 들자면 '독자들이 캡틴 하이드라가 너무 마음이 들지 않아서 예정된 스토리를 폐기하고 코스믹 큐브 안에 원래 캡틴이 갇혀있다고 이야기를 바꿨다' 는 정도가 되겠네요.(다만, 캡틴 하이드라 스토리가 정말 바뀌었는지, 바뀌었다 하더라도 독자들의 영향력으로 바뀌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하 ㅋㅋ 무슨 의민지 알았습니다. 독자의 힘을 보여주는 투표 순위네요
저렇게 팬 투표로 죽였다가 부활하는 과정을 제이슨의 대표적인 아이덴티티로 만든 거 보면 대단하긴 함
스파이디 소니 실사 영화 나오기전에 심비오트 스파이더맨 99년도 KBS에서 방영한 애니에 나왔는데 뭔?!
저도 심비오트가 한참전에 나온걸로 아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탈의하는 여고생
게다가 심비오트는 그 KBS에서 방영한 스파이디 이전에도 만화책에 여러번 나와서 3편에 심비오트 나온다는 말에 다들 의심은 안했는데 말이죠 저거 기자가 잘못알고 했거나 뇌피셜로 한것 아닐지도요..;;
저 블랙 스파이더맨이 나오게된 뒷이야기가 그저 카더라로만 전해지다가 스파3 개봉할때 오피셜로 나왔다는 소리인지도...
이게 1등이 아니네?
그림체도 그렇고 맨날 평행세계같은거 때문에 박진감이 없음..
댓글 태반은 첫째줄 안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