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펀즈 애니는 실망스러워 중도 하차 했지만 철펀즈 프라는 상당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기념비적인 1발바토스 
한번 사보려하는데
기왕이면 건베 한정판으로 사보려하는데 돈이 아깝진 않나요? 오늘 건베에서 본건...
일반 발바토스가 다른 오프샵에서 1만원 전후에 살수 있는 걸 생각하면 살짝 비싼 느낌이지만 똑같은 HG 발바를 여러개 살생각은 없기 때문에 한개 산다면 이게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뭐 일단 지금 사 놓은 건 다 조립하고 살거지만요.
이하는 오늘 강남 건베에서 본 관심이 가는 프라들 .
일반 시난주 (rg) 도 나름대로 광택이 좀 있습니다. 건베 한정인 메탈릭 그로스 엔젝션 정도는 아니지만 조명에 따라 꽤 빛나 보이네요.
이게 건베 한정 RG 시난주. 광택은 결국 조명빨인듯...
점점 늘어나는 건베의 미소녀 군단. 머지 않아 한두개 구입하는 날이 올거 같네요. -0-; 퀄리티도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편.
어린시절 비디오로 접한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역습 , 이거 기억하는 분이면 상당히 아재. ^^
추억의 로봇 피규어들... 프라였다면 진작에 샀을 테지만... 정작 고토부키야 마징카이저 프라는 좀 아쉽더군요. 가격도 반다이제 진마징가 등에 비해 너무 비싼편이고...
요새 조니라이덴의 귀환 이라는 건담 코믹스를 재탕하다 보니 점점 끌리고 있는 겔구그 시리즈...인데 솔직히 얼굴- 헤드와 흉부 디자인이 좀 너무 밋밋하달까? 그나마 유마 라이트닝 버전은 좀 낫더군요. 근데 그건 한정판 -0-; 차라리 HG면 부담이 적어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 MG 만 내더군요.
침고로 하비공장에서 얼마전까지 겔구그 프라를 할인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코믹스 보기 전까진 딱히 끌리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좀 땡기네요.
작중- 오리진- 에선 초안습이었던 건캐논들 ^^ 프라는 꽤 잘나온거 같습니다.
덩치와 위압감이 일품?인 크샤트리아 , 중고 미개봉이 잘 안뜨더군요. 신품 사긴 좀 부담되서... 어쨌건 나중에 RG 유니콘 사면 이건 필구로 같이 전시해야 할 물건인데...
HG 유니콘 버전 제타 플러스 , 가성비 안좋다고 욕먹은 케이스인데 , 만들어 놓은 거 보면 나쁘지 않은듯 하네요.
찍다 보니 생각난 사이사리스 HG . 사놓고 프라탑에 넣어둔 놈인데... 이것도 빨리 개봉해서 조립해 줘야...
시난주MG 애니버전. 상당히 박력있는 포징이 가능하군요. 아마도 RG도 가능할거 같긴 한데... 저 바주카가 들어있던가?
퍼건은 사실 별로 흥미가 없었지만 어쨌거나 오리진 코믹스를 완주하고 나니 , 한대쯤 사고 싶어졌습니다. 지난번 구입한 북미- 국지형이나 썬더볼트 s형 육전형건담도 넓게 보면 퍼건 바리에이션에 속하죠.
다시봐도 여전히 얼굴이 별로인 MG 겔구그 , 그나마 코믹스는 성형수술을 좀 해서 나온 덕에 봐줄만 하더군요. ^^
진마징가 프라. 사이즈가 좀 작아서 그렇지 가격대비 매우 우수한 녀석 같습니다. 반다이의 비건담프라는 색분할이 엉성한 경우가 많은데 이쪽인 기합을 팍팍 넣어서 만든게 느껴집니다. 심지어 몇년후에 나온 마징카이저(고토킷) 에 비교해도 나은거 같네요.
대전 건베에는 콧배기도 안보이는 하네카와 츠바사!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ㄴ(안경 취향)
뭐 서울 사는게 이런때는 이득이죠.
크샤는 그냥 조금 더 보태서 로봇혼 사는게 좋아보이더군요
그건 생각좀 해봐야 할듯 하군요
원목 장식장을 보니 강남건베같군요.
네 , 사실 거리상으론 용산 건베가 가깝지만 , 볼거리는 압도적으로 강남쪽이 나은 편입니다.
신제품 전시야 그러려니 하는데 상품배치도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전보다 배치를 더 신경 쓴듯하고..
근데 일부 전시품들은 너무 좁은 공간에 미어 터지게 들어가서 좀 불안해 보이더군요. 그외에 아직 정리가 덜된 건지 일부장식장은 비어있었습니다.
아 발바는 스티커를 안 붙이면 상당히 심심해집니다. 메탈릭 인젝션을 사셔서 도색을 하실 것 같지도 않고..발바 바리에이션 중 하나만 고르자면, 발바 루프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제가 발바로 프라를 시작하긴했습니다만, 루프스를 만들고 2기 기다리길 잘했다고 감동 받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