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형건담 무장도 별로없고 이상하게도 가격은 2천엔
그러나
국지형의 소체는 참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가동률도 좋고 프로포션도 괜찮죠
그래서
이녀석을 재료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알렉스의 재료이죠^^ 뭐 같은 건담류이니 크게 안맞는 부분은 없더군요
물론 내부는 순접으로 고정시켰고 약한부분은 황동선으로 작업했습니다^^
허리부분은 짧은허리가 맘에 안들어서 연장시키고 싶었는데
기술력도 부족하고 국지형 자체가 허리조인트가 좀 위에 있기때문에
위 사진처럼 작업했습니다
사출색은 같을 줄 알았는데 알렉스쪽이 좀 밝더군요
풀도색은 저에게있어 넘사벽이라 투톤컬러라고 레드선합니다^^
가동률에 신경을 많이써서 최대한 국지형만큼 가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팔다리 가동률은 요정도
초밤아머는 다른 부위는 그대로 장착가능한데 뒷스커트부분은 국지형부품이라
폴리캡을 심어서 장착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항상 부분적인 관절가공만 해보다가
처음으로 개조라는걸 해봤네요
예전 같았으면 엄두도 못낼테지만 최근 프라모델자체 품질이 너무 좋게 나와서
도전해 볼 수 있었습니다^^
머리를 많이 써야했지만 꽤 재밌는 작업이었습니다^^
완성하고나서 액션샷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죽은 트리스탄을 살리는 국지형...
국지형이야말로 가능성의 짐승이였던 것인가!
이렇게 알렉스에게 적용시킨걸 보니 국지형 건담을 트리스탄에게 적용한 사진을 꼭 보고싶군요. 트리스탄 사면 퍼건 리바이브랑 섞어서 개조할려했는데 트리스탄의 베이스가 된 알렉스에 저렇게 적용된걸보니 국지형도 나쁘지 않네요!
국지형의 가능성...!
으아니.... 가격 상승이...어마무시하네요!! 하지만..특급 개조 인정!!
죽은 트리스탄을 살리는 국지형...
위화감 어디;;
쩌..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