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레긴레이즈와 짐짐에 들어있는 짐 커맨드 헤드, 발바토스의 고관절/1형태 왼팔, 아스타로트의 스커트/오른팔 섞어서 만든 레긴레이즈 스나이퍼(가칭) 입니다
원래 레긴레이즈의 팔뚝을 그대로 쓸까 했지만
손이 고정형이라 다른 무장을 쥐기 어려움+차원 빌드 너클즈를 사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 이미 정크로 남은 아스타로트와 발바토스의 팔뚝을 써먹어보자! 싶어서 섞어줬는데 자세도 잘 나오고 의도한 대로 차원빌드너클즈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네요
다만 허리쪽은 아직 장갑을 두르지 못해서 클란셰를 한마리 잡아서 추후에 손을 볼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팔뚝도 디자인이 클란셰 쪽이 뭔가 더 어울릴거 같아서 고민중이긴 한데... 일단 클란셰를 잡고 생각해봐야겠네요
다음으로 파워드 암즈 파워더, 볼덴 암 암즈, 하이퍼 건프라 배틀 암 암즈, 노던 포드를 섞어서
풀메탈패닉에 나오는 긴급전개부스터 XL-3와 비슷한 뭔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침 가까운 곳에 있는 짐짐에게 달아줘 봤습니다 라기보다는 애초에 짐짐 및 다른 킷에 달아주려고 만드는 중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등짝! 등짝을 보자!
뒷태가 엄청 강력해 보이네요
추후에 뭔가 더 추가해주던가 아니면 하나 더 만들까... 는 재료비가... 으음.....
무튼 빌드에 한번 맛 들이니 헤어나올수가 없는 매력이 있네요
혹시 건프라 불감증에 걸리신 분들 있으면 자신의 상상력으로 빌드를 한껏 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3
건즈백인줄알았습니다.
헛 사실 건즈백이 디자인 모티브이긴 합니다 도색이나 다리쪽 살짝 가공해준거나... 특히 어깨장갑이 너무 건즈백스러워서 레긴레이즈를 베이스로 삼았는데 프로포션이 맘에 안들어서 이래저래 수정해줬는데 개인적으로는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오고 있어서 내적댄스를 추고 있는중입니다
레긴레이짐!
안그래도 그 이름을 할까 하다가... 뭔가 안 어울릴거 같아서... ...어랏 짐 레이즈... 느낌 오네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