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0011[Ext] Ex-S GUNDAM
-센티넬 Ex-S 건담-
GUNDAM SENTINEL MOBILE SUIT
Metal Robot 魂 (Ka.signature) 1/144 Scale Model
더 다양한 사진과 설명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하단 풀버전 링크로 ...
http://blog.naver.com/minoltian/221099147477
오늘 리뷰는 뒤늦은 메탈로봇혼 카시그네쳐 EX-S 건담입니다.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건담 센티넬 소설 속 기체로도 유명하죠.
완성품에서는 건담 픽스 시리즈로 입체화가 되었다가 변형이 가능한 MG로 출시가 되었던 기체입니다.
하지만 완전변형을 위한 구조로인해 프로포션이 많이 아쉬운 제품이 되었죠.
하지만 반느님께서 역사속으로 사라질뻔했던 메탈로봇혼 라인업으로 EX-S를 입체화시켜주었습니다.
합금관절을 차용하고, 픽스에서의 단점들을 보완한 카시그네쳐 타이틀로 말입니다. ^^
MG와 다르게 변형은 포기한대신 시원하게 벌어진 어깨와 쭉 뻗은 하반신 !!
카토키 특유의 전형적인 프로포션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픽스와 동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입체화된 여타 EX-S 건담 중에서도 프로포션으로보나 가동율로보나 마스터피스라고 부를만 합니다.
큰 등짐을 지고서도 별문제없이 직립이 가능한 관절.
픽스에 비해 메탈로봇혼이 갖는 두번째 장점입니다.
특히나 메탈로봇혼 EX-S 건담은 그 유명한 모델그래픽스 표지와 유사한 어깨 포지션을 하고 있습니다.
헤드 위까지 높이 올라오는 어깨뽕을 말이죠.
어깨는 레진 키트에서 볼수있던 슬라이딩 오픈 기믹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EX-S 특유의 거대한 무릎도 가동폭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빔 샤벨 수납 기믹도 완벽하게 재현.
무릎 가동률은 최신 MG 수준은 아니지만 두툼한 다리 디자인을 감안하면 큰 제약없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골반 부위의 브라켓은 180도 돌려서 빔 스마트건을 연결할 수 있고, 백팩은 축관절이 있어 상하좌우 90도씩 폴딩이 가능합니다.
센티넬 EX-S !! 하면 떠오르는 포즈. ^^
빔 스마트건이 안정적으로 고정되다보니 포즈도 자연스럽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픽스와 비슷하면서도 재질 특성상 몰드가 뭉개졌던 픽스에 비해
조형들이 더 잘날카롭게 살아있어서 날렵한 느낌을 더욱 잘 살려주며 곳곳의 가동포인트들 덕분에 더 역동적인 포징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헤드에 붙어있는 안테나 중 2개의 수직 안테나가 너무 두껍게 나온 점입니다. ㅠㅠ
1/144 라는 스케일 특성상 파손 위험때문에 그렇게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지만
EX-S 건담이 1/144 스케일임에도 1/100 스케일 건담들과 비슷한 사이즈라는 걸 감안하면,
굳이 두껍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그래도 액션포즈를 취해보면 이런 아쉬움들은 사라지는 반다이 매직 !!
EX-S가 이런 가동이 가능할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말입니다. ^^
건쌍이라도 찍을 기세 ...
헤드의 안테나를 제거하면 인컴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인컴 케이블을 연결한 뒤, 다시 안테나를 부착하면 인컴이 부착됩니다.
헤드와 마찬가지로 무릎에도 인컴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무릎 커버를 오픈하고 케이블을 고정시키면 인컴 사출 재현 !!
1/144이라는 스케일 때문에 조금은 아쉬운 감도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센티넬 기체들 볼륨이 큰편이다보니 이렇게 고퀄리티로 출시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입니다. ^^
그래서 꼭 !! 언젠가는 EX-S 건담을 기반으로 카시그네쳐 '딥스트라이커'를 출시해주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전 이만 밀린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변형기믹이 없다 해도 Ex-S팬이라면 이거보다 더 좋은 상품화된 Ex-S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뭐가 나와도 이거보다 더 잘 나올 수 있나 싶은 물건....
레진을 제외한 입체물 중엔 정말 최고의 제품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이 프로포션과 가동률에 1/100 스케일로 뽑아줬으면 싶네요 ㅠㅠ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딥스를 카시그네쳐로 내줄지 모르겠네요
팔에 조인트 구멍도 있는걸보면 아예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을것 같아요 ^^
훌륭한 사진과 리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허벅지가 정말 아주 약간만 더 굵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육중했던 EX-S의 이미지가 많이 얄쌍해지긴했죠 ^^
깔끔하고 멋진 리뷰 ㅊㅊ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
아.... 팬티가 뚫리도록 지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