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판 엔딩곡 버닝 러브를 들으면서 시작해봅시다.
10년전에 나와서 신품을 구하기도 힘들거니와 중고품을 구한들 변색이 심해 손가락만 빨던 단쿠가가
유저 앙케이트에서 순위권을 달성하여 리뉴얼이라는 명목으로 재판이 되었습니다.
구판과의 차이점은 초혼 리뉴얼 라인 전통의 법칙인 블랙->곤색으로 변경,
어깨조형이 변경되고 프로포션용 비변형 헤드가 추가로 부속되었습니다.
(부스터유닛 연결부도 바뀌어서 블랙윙추가 가능성도...)
여기서는 비변형헤드 위주의 사진으로 갑니다.
구판의 과감한 어깨뽕도 나쁘지 않지만 저는 리뉴얼 어깨가 차분한게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쿠가는 사실 철권으로 다 뚜까패는 놈입니다.
그렇다고 단공검이 없으면 섭하겠지요
센티넬이면 자연스럽게 하겠지만 초혼은 꾸역꾸역 힘들게 해내는 1초식
같은 포즈의 일러스트를 재현해봤는데
기왕 리뉴얼해주는거 완구티 덜 나게 프로포션용 핸드파츠도 따로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공포보다 세보이는 다이건
단공포 포메이션이다!
사진을 찍을때는 부스터유닛을 떼야 되는줄 알았더니 다 찍고 보니 날개 붙여도 잘됩니다.
좌측이 변형헤드, 우측이 리뉴얼에 추가된 비변형 헤드
리뉴얼 바이캄프와 똑같이 오바리 마사미가 감수, 오바리 원형계의 달인인 모리구치 아란씨가 헤드조형을 담당하였고
오바리 마사미는 모리구치 아란에게 TV판이 아닌 OVA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진혼곡 버전으로 원형을 의뢰하였기 때문에
TV판 몸뚱이에 OVA헤드가 들어간 혼종이 탄생하였습니다.
하반신이 좀 그래도 이렇게 상반신 컷만 놓고보면 헤드 디자인때문에 리뉴얼 빨을 어느정도 받는듯합니다.
단쿠가는 기가브레인 파이널 단쿠가 이후로 2번째로 구입해보는데
여타 제품들과는 달리 초혼답게 부위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만지는 재미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리뉴얼 바이캄프처럼 핸드도 새로만들어줬으면 좋았을텐데.
허벅지는 무리여도 프로포션용 편손 쥔손만 따로 넣어줬어도 상당한 리뉴얼 제품이 되었을텐데 되다가 만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버닝러브는 엔딩이 아니라 오프닝곡으로 쓰여야했음 노래 들으면서 리뷰 보니까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사랑이여 파라웨이는 단쿠가라는 작품의 오프닝곡으로 쓰이기엔 멜로디가 너무 오글거렸죠 ㅋㅋ
캬 미남이네요
몸뚱아리는 10년전 그대로인데 머리만 새로 바뀌었죠 ㅋㅋ
변형헤드쪽이 더 좋아보이는 건 대체
TV판의 육중한 몸뚱아리에는 원래 변형판 헤드 조형이 더 어울릴수도 있겠습니다.
이것은 날깨에 달린 쌍대포 센티넬처럼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나요?
그게 안되서 장식장 공간을 엄청 차지합니다;; 그거 때문에 부스터 유닛 떼어내고 쌩 단쿠가로 장식장에 넣어버렸죠
깔끔하고 멋집니다!^^
저는 구버전갖고있는데 뭐가 달라졌나했더니 조금 실망스럽네요ㅜㅠ 블랙윙도 없고 연장캐논도 여전히 가동이 안되다니.... 뒤에 대포로 부스터 지지해줘야가능ㅡㅡ 신조형 헤드는 탐나네요ㅋ
비변형 헤드 찍힘 불량 이슈. 확인해보세요.
바이캄프에 비해 많이 실망스런 제품 같습니다. 어깨뽕은 개인적으로 큰걸 좋아해서, 구판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헤드조형 좋은거 빼고 그 헤드때문에 30만원 가까이 투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더라구요. 벙어리 손장갑외에 바이캄프처럼 손 조형을 새로이 추가해서 프로포션용 손을 여러개 넣어주었으면 구입했을수도 있는데 손조형 추가가 그리어려운일은 아니였을텐데 말이죠.
비변형 해드 불량 이슈 있습니다. 제 것도 지금 저 사진과 같아요. 다들 얼굴형에 집중해서 못보고 넘어간 것일 수도 있는데 시쳇말로 구판과 리뉴얼의 차이는 이 헤드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게 불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