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작으론 정말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듯 하네요.
최근에 여러모로 하긴 하지만 완성까지 간건 없어서요^^;
원래 한번에 도색할까 했지만 이건 부탁받은 녀석인지라 빨리 돌려주기 위해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적용한 피규어는 『넨도로이드(260) 스파이더맨』인데
지지대에 맞춰 구멍을 만 것이니 스파이디 말고도 다른 피규어로 얼마든지 호환은 가능하지만...
스파이더맨 스럽게 벽과 공중액션을 중심으로 만들었기에 따로 찍어보진 않았습니다.
그나저나... 260번 스파이더맨 품질 참...관절이 문어중 문어네요. 정말;;
이번에 새로 나올 홈커밍의 넨도로이드 스파이더맨은 여러모로 개선되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베이스는 앞 뒤 모두 표현했으며 앞면은 조금 고층빌딩 스럽고 도심지스러운 느낌으로,
그리고 조금 긴장감 있는 연출로 폭발하는 장면을 시도해 보고 싶었어요. 근데 여전히 불은 어렵네요;
베이스 옆면은 앞 뒤의 경계가 조금쯤 두드러지게, 그리고 벽돌잔해를 표현해서
별거 아니여도 드라이브러싱으로 디테일해 보이게 꼼수를...!
베이스 뒷면은 시골...이라긴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여튼 전면에 비해 조금 허름한 건물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벽에 금은 그냥 거미줄 모양으로.
여러모로 디테일하게 부속품을 넣을까 하다가 피규어의 거동에 방해될것 같아 결국 다 빼버렸어요.
사실 배수구랑 실외기같은 이것저것 생각했는데 흐음...; 액션씬을 찍자니 방해될것 같아서요.
이렇게 오랜만의 완성작을 올려보네요.
다양한 감상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으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특히 앞뒤로 쓰임새가 다른점이 압권인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손재주 있는분들 부럽네요 굉장히 멋지네요!
저도 굉장히 없는 편이라...흑;
분위기 나는군요~~ 넨도 어메이징 스파이디도 얼렁 나왔으면합니다 +_+
그러게요. 언제쯤 나오던가...슬슬 때가 되지 않았던가요?^^
스파이디 표정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