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1년이 금방 지나가고, 말년에 예약한 물건인데 일본 떠나는 날보다 발매가 늦는 바람에 지인 분께 부탁해서 EMS로 받은 물건입니다. 35000원 ㅂㅇㅂㅇ ^^
이제 피규어 지를 일은 당분간 없겠군요...
여튼 인생 최후가 될지도 모르는 피규어 개봉박두!
사진에는 없지만, 보내주신 분이 서비스로 와사비 맛 새우깡을 넣어주셨습니다... 맛은... 벌칙 게임인 줄... ㅠㅠ
박스는 대충 요런 느낌입니다.
개봉!
크기가 크기인지라 묵직합니다.
오잉? 이것은 뭐에 쓰는 물건인고?
이전에 샀던 야미에게는 없던 이상한 물건이 있군요.
요렇게 쓰라고 준 물건입니다. 포즈 상 무게 중심이 살짝 어긋나면 넘어지기에 저런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완전 수평인 바닥에서는 괜찮지만 약간만 무게 중심이 쏠려도 넘어지더군요.
물건 사진입니다. 사실 새 폰 맞춘 기념으로 찍은 건데 접사는 무리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좋아요, V30! 폰팔이는 아닙니다 하하.
이 무슨 파렴치한 자태... 특히 뒷모습이 너무... 코피가...
최대한 가까이서... 얼굴도 잘 나왔습니다. 이 시리즈 사실 얼굴 보고 샀습니다.
파렴치한 가슴도 한 컷
아아... 좋은 각도다...
약간 위험해보이는 샷.
훌륭한 도끼자국.
훌륭한 복근.
훌륭한 두 개의 언덕.
야미쨩도 함께.
둘 다 너무 잘 나왔습니다. 덕분에 지갑이 텅텅.
서민의 초라한 장식장... 지못미...
이상입니다.
역시 파렴치한건 용서못하는 풍기위원장!
노파심에서 하는말인데... 프링 1/4 스케일은 매우 무겁고... 따로 베이스가 없는것들이 많은데.. 그걸 그냥 딱딱한 진열장에 전시하면 뾰곡한 하이힐 끝부분이라던지... 무릎이라던지.. 장기적으로 눌려서 파손됩니다... 그래서 천 커버를 깔고 전시하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겁나 크네요...ㄷㄷ 스타킹 감촉을 느껴보고 싶네요... 안사봐서-_-;;
잘나왔군요